대한민국 나눔 대축제가 지난 10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서울 시청 광장 및 무교로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8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나눔 관련 활동 및 부스 운영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이 나눔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조금이나마 깨달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데에 목표를 두고 열리게 되었다. 특히, 자신의 이익과 안위를 추구하는 데에만 바쁜 지금의 현대인들에게 '나눔'이라는 참된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행사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나눔과 관련한 다채로운 부스와 프로그램들도 눈길을 끌었다. 시각 장애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각 장애인 체험 부스, 후원을 통해 많은 생명들을 살리고자 참여한 후원 홍보 부스 등을 통해 이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여러 단체 및 기관들의 나눔을 향한 노력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도 "이번 행사를 통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나눔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을 위해 더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다."라는 뜻깊은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이해 타산적인 사고가 만연한 우리 사회에게 '나눔'이라는 가치를 8년째 선물해주고 있는 대한민국 나눔 대축제는 앞으로도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나눔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행사들을 계기로 이 세상이 지금보다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공간이 되기를 바라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정연 기자]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