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학교 폭력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전국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 9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온라인 조사로 374만 명이 참여하여 실시한 ‘2016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0.8%, 2만 8천 여 명의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피해를 당했다고 답했습니다. 무려 전체 8.5%로 32만 명의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피해를 입었다고 답한 2012년 2차 설문조사 때 보다 많이 줄어들긴 하였지만 여전히 심각합니다.
이렇듯, 이런 심각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은 현재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국의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자주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상담 프로그램도 진행 중입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양지원기자]
그 중에서 ‘우리학교 전담경찰관’의 노력이 대단합니다.
전국적으로 한 분의 경찰관님이 10개 정도의 학교를 전담하여 ‘우리학교 전담경찰관’을 맡으시며 임무를 수행하십니다. ‘우리학교 전담경찰관’은 학교에서 학생,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합니다. 또한 117이나 전담경찰관님의 전화번호로 상담을 신청해 학교폭력에 대한 상담이나 고민 상담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듯,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학교 전담경찰관’의 노력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이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학교폭력이 하루 빨리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야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양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