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사용하는 것?

by 4기전인하기자 posted Mar 26, 2017 Views 2068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 3월.jpg

[이미지 제공= 이수진 기자]


한국에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다른 나라들과 다르게 사용하는 것이 있다. 바로, 나이 셈법이다. 0살로 태어나, 자신의 생일을 기준으로 나이를 먹는 ' 나이' 달리 한국식 '세는 나이' 출생 순간 1살을 부여하고 해가 바뀔 , , 매해 1 1일마다 1살씩 나이를 먹는 체계이다. 중국에서 비롯돼 한자문화권인 동아시아 국가에서 널리 통용돼 왔다. 태아를 소중히 여기는 생명 존중 사상, 계절의 변화를 중시하는 농경문화의 영향이라는 설이 있지만 정확한 유래는 없다고 한다.
? 현재 동아시아 '세는 나이' 쓰는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한다. 원조인 중국은 문화대혁명을 거치며 사라졌고, 일본은 100 법을 만들어 ' 나이' 정착시켰다. 심지어 북한도 1980년대부터는 나이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민법(1960 시행) 출생 일을 기준으로 나이를 계산하도록 ' 나이' 사용을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후 반세기가 넘도록 여전히 일상 생활에서는 '세는 나이' 통용되고 있다.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다고 한다. 인구 조사 등 행정적 불편함은 물론이고 법적 책임이 중요한 사안의 연령을 따지는 데 있어서도 불편함이 있다. 외국인들과 상호작용을 할 때면 한국 나이 셈법(Korean Age)라는 개념을 설명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


12 31일에 태어난 아기는 태어난 지 하루 밖에 돼서 살을 먹게 된다. 이러하여 `빠른 나이출생 자들은 서열 정리에 있어서 많은 불편함을 겪는다. 이것은 특히 대한민국은 유교 사상으로 인해서 심지어 두 살의 나이 차이도 서열을 가르게 되는 경우가 빈번찮아, 많은 사람들이 예민해하는 부분이라 세는 나이와 나이의 차이점은 사회에서도 매우 불편하게 다가오는 부분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쓰는 나이 셈법인 만큼 외국 사람들도 한국에 오면 나이 계산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게 된다. 이에 대해서 전세계가 나이를 기준으로 나이를 세도록 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항상 많다고 한다.

  조현용 경희대 교수는 기고문에서옛날에는 친구 사이에 나이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학년과 맞물리면서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사람을 만나거나 친구를 사귀는데 나이가 걸림돌이 되어서는 된다 꼬집었다. 이런 한국식 나이 셈법은 국제적으로도 걸림돌이 되고 있어서 바뀌어야 부분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국제부= 전인하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건학기자 2017.03.28 11:29
    펜팔친구랑 나이 이야기를 할 때 혼란이 있었던 점이 생각나서 공감되는 기사인것 같습니다
  • ?
    4기이지우기자 2017.03.29 00:43
    우리가 사용하는 나이 계산법에서 가장 골치아픈 점은 아무래도 '빠른' 년생이 아닐까 싶어요. 태아를 존중하는 생각이 깃들어있다는 것은 좋지만(물론 아직은 언제까지나 가설이지만요) 글로벌한 이 시대에서 한국식 나이 계산법을 고수하는게 옳은 일인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이가현기자 2017.03.29 08:01
    해외연수가서 korean age 계속 설명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만약 한국이 만 나이로 바꾸었을때 사람들의 혼란으로 일어날 몇몇의 행동들이 상상되요 ㅎㅎ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51193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52575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954747
조선일보 뉴스상식 시험 지난 25일 개최 1 2017.03.31 김동민 20418
락스 마시는 페북 스타가 좋아요? 1 2017.03.31 정명주 22337
HI! 프리스틴 꽃길만 걷자! 프리스틴 file 2017.03.30 정민석 19604
한국 프로야구, 겨울잠에서 깨다! 2 file 2017.03.30 김지헌 20789
도깨비들의 시장, 서울밤도깨비야시장 1 file 2017.03.30 김민지 18978
모두 가족 봉사단, 가족과 함께라서 더 의미있다. 1 file 2017.03.30 백수림 19443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 기술로 만나다 ; 그 첫 번째 이야기 2017.03.30 이지희 24975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9일간 벚꽃길을 펼치다 2 file 2017.03.30 박재완 26371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문화공연- '굿뉴스코페스티벌' 의 앵콜공연 1 file 2017.03.29 김준희 23137
차세대 항공기 보잉787 2 file 2017.03.29 신준영 20878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으로 4 file 2017.03.29 고아연 20365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① ‘베이지북’을 아시나요? 2 file 2017.03.29 오경서 19450
새학기 증후군,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극복하자! 2 file 2017.03.29 김수연 18879
무너지는 자영업자 2 file 2017.03.28 남우빈 19392
지나치게 '가성비' 좇는 우리 사회, 긍정적으로만 볼 수 있을까? 2 2017.03.28 마가연 25310
밝은 미래를 향한 노력의 중심,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2 file 2017.03.28 신온유 26343
봄나들이는 과학관으로 1 file 2017.03.28 정예림 18227
김포공항 가기 힘든 김포공항역 ... 이용객 불편 증가 1 file 2017.03.27 경어진 29371
즐거울 것 같았던 여행, 돌아온 것은 악행 1 file 2017.03.27 정진하 22054
'클린데이' - 우리가 살 곳을 우리가 더 깨끗하게 1 file 2017.03.27 조영서 21238
따라쟁이, 의식쟁이 사람들 3 file 2017.03.27 최윤원 21350
사랑하는 내 가족을 지키세요! 실종예방, 등록하면 빨리 찾는 사전 등록제 1 file 2017.03.27 김수정 25895
아이돌 그룹 비투비 팬들, 어려운이웃과 저소득층 아동지원을 위해 쌀·연탄·달걀 기부 1 file 2017.03.27 김은정 28470
굴러들어온 돌, 통합경비시스템 2 file 2017.03.27 이희원 19947
김승환 교육감님과 함께하는 '2시의 데이트' 1 file 2017.03.27 서은유 23930
하늘 위 노란 리본 4 2017.03.27 서지은 21015
영화 재심 속에서 우리 사회의 뒷모습을 직면하다 2 file 2017.03.26 박소영 20667
공간의 진화, 트렁크 룸 1 file 2017.03.26 김하은 21687
땅 파서 버는 돈, 비트코인 file 2017.04.03 장혜련 25850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사용하는 것? 3 file 2017.03.26 전인하 20680
미래의 음악가들에게 꼭 추천해주고싶은 책들 3 file 2017.03.26 박윤서 21883
달콤함에 묻힌 영웅, 안중근 의사 2 file 2017.03.26 노혜원 19897
봄처럼 따스한 우리 동네 나눔 곳간 1 file 2017.03.26 남예현 25593
당신의 청춘을 불러드립니다. file 2017.03.26 김다은 18019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 file 2017.03.26 손유정 24370
학원.... 나도 다녀야 하나...? 3 2017.03.26 박소민 22416
미래의 성실납세자,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공모전 참여하자! file 2017.03.26 한혜빈 24027
우리 서해 바다,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file 2017.03.26 송인준 20121
인형 뽑기 범죄, 해결책은? file 2017.03.26 이호균 17751
‘3.1절 98주년’ 양주 광적면에 “태극기”가 휘날리다. file 2017.03.26 김소희 24877
제 4회 Y-kiki 선한음악회 1 file 2017.03.26 정수민 24024
여행에 대한 변화된 생각, ‘현지화’를 꿈꾸는 여행객들 file 2017.03.26 백지웅 21492
밤길에 수놓은 빛무리, 원주 고니골 빛 축제 file 2017.03.26 염가은 21141
이제 석탄은 그만!...'2017 Break Free 석탄그만!' file 2017.04.02 곽노경 17772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동아리 발대식 열려 1 file 2017.03.25 박지현 20259
상해를 바라보다(관광 취재) 1 2017.03.25 홍주리 22982
영화 속에서 과학을 보다, 국립부산과학관 ‘영화 더하기 과학’ 특별기획전 2 file 2017.03.25 김혜진 26955
작은 관심의 즐거움, 이제는 주어야 할 때 file 2017.03.25 홍선민 185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