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숭인동, 동묘 벼룩시장에 가면 책을 포함한 여러 중고 물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중고 물건을 둘러보면서 옛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다. 그만큼 옛날 물건들이 많이 비치돼
그 중 어느 때나 상관없이 사람들이 붐비는 동묘의 작은 헌 책방, 책이 두서없이 있는 것이 아니라 분야별로 모아져 있어서 원하는 책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책방 앞 작은 좌판에는 단돈 천원으로 책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많은 책들이 마련되어 있다. 신작들도 가끔 저렴한 가격에 중고로 구입할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유나기자]
사실 동묘는 어르신들의 핫플레이스였다.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유명 아이돌이 동묘에 다녀가기 전까지는 말이다. 이제는 청소년들도 구제 옷을 사기 위해 많이 다녀간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기 있는 동묘!
시장의 중간쯤에는 동묘(보물 제142호로 지정되어 있는 조선 후기의 건물)이 위치해 있다.
시장 구경을 하다가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게다가 우리의 전통이 서린 옛 정취를 느낄 수도 있다.
동묘에는 작은 헌 책방이 하나 있지만 시장 길을 잘 따라 가면, 청계천 근처의 많은 헌 책방들을 찾을 수 있다. 더욱 다양한 책을 만나고 싶다면 청계천 근처의 헌 책방이 좋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김유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