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대왕 카스텔라의 거짓된 광고냐, 방송사의 짜집기냐

by 4기주소현기자 posted Mar 31, 2017 Views 213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2, 채널A의 먹거리 X파일에서 대왕 카스텔라 열풍의 두 얼굴!’ 편이 방영되며 대왕 카스텔라가 논란에 휩싸여있다. 먹거리 X파일에서 대왕 카스텔라가 기존 일반 카스텔라보다 식용유가 훨씬 많이 들어가 있고, 합성첨가제가 들어가 있다고 보도되며 이 카스텔라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겨 곳곳의 대왕 카스텔라 가맹점이 문을 닫게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대왕 카스텔라 편이 방송된 후 매출이 90% 이상이 줄었다는 것이 대왕 카스텔라 측의 입장이었다.

d.jpg

[이미지 제공: 네이버 블로거 '이화'님 이미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이 논란은 각종 SNS까지 퍼졌는데 네티즌들은 몇몇의 가게에서의 잘못됨을 모든 가게가 그랬다는 듯이 일반화 시키지 마라.’, ‘카스텔라 만들 때 식용유는 당연히 들어간다.’, ‘대기업 상술에 놀아난 느낌이다.’ ‘먹거리 X파일이 식용유로 논란거리 만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아프리카 인기 BJ 엠블로는 대왕 카스텔라 사장님들을 돕겠다며 방송을 킨 바가 있다. , 먹거리 X파일 대왕 카스텔라 편 방송 이후 대왕 카스텔라 가맹점의 한 사장이 방송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한 글이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이 이 논란에 대해 방송이 자극적인 내용으로 시청률을 올리려고 한다.’, ‘그동안 보도되었던 내용들이 정확하지가 않아 신뢰도가 없다.’며 대왕 카스텔라를 응원하고 먹거리 X파일 프로그램을 폐지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으고 있다.

 반면, '좋은 재료 사용한다고 한 대왕 카스텔라도 문제가 있다.', '먹거리 X파일 같은 프로그램이 있으니까 그나마 요식업들이 깨끗하고 정직하게 만들려고 노력하지 않겠냐.' 등의 의견을 내는 네티즌들 또한 많은 것으로 보인다. 이 논란 속에서 전문가는 인터뷰에서 '제품 품질로 봐서는 소비자를 속였거나 배신할 정도의 품질은 아니고 충분히 훌륭한 제품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첨가물을 안 넣었다고 하면서 넣은 것은 분명히 거짓이니 잘못된 것이다.'라며 '식용유의 양도 과도하지 않았고 다른 카스텔라에 비해 많은 것이지, 당은 확실히 줄어서 굉장히 좋은 점이고 지방도 절대 많은 양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주소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건학기자 2017.04.03 09:47
    매출의 90%나 줄었다는 부분에서 방송이 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바로 알 수 있네요...
  • ?
    4기정가영기자 2017.04.11 01:10
    어렵고 힘든사람들을 겨냥하여 한 순간에 몰락하게 만드는 프로그램. 방송 여파로 한순간에 밥줄이 끊긴 사람들의 심정 좀 이해하고 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54959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56437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993766
뜨거운 감자 ‘연예인 SNS’, 제한 필요한가? 7 file 2017.04.10 김현정 24410
한국 모바일 게임의 미래는? 1 file 2017.04.10 신지혁 21574
대전 대표 음식 칼국수, 축제로 승화되다. 4 file 2017.04.09 박현규 21757
비소미봉사단 통합발대식, 봉사의 실천 속으로 2 file 2017.04.09 김태헌 21748
청주 무심천, 봄을 알리는 벚꽃의 향연 3 file 2017.04.09 4기기자채하연 21771
반려동물 1000만시대의 부작용, 유기동물의 아픔 7 file 2017.04.09 류서윤 23166
SIEA 2017 예술을 느껴봐! 3 file 2017.04.09 이소명 24002
서초구 서래마을, 프랑코포니 축제 개최 4 file 2017.04.09 강은서 22423
골재상에서 발생한 화재, 인근 고등학교 덮쳐.. 인명 피해는 '無' 3 file 2017.04.09 이동우 26444
중국인 없는 제주. 지금은 위기 아닌 기회! 1 file 2017.04.09 김민진 22985
제2회 소리영어(LEFA) 영어 말하기 대회 개최 1 file 2017.04.08 오소현 23706
익명 아닌 익명, '학교폭력 실태조사' 9 file 2017.04.08 이예희 25379
우리가 지켜야 할 그곳! 2 2017.04.08 박지원 18340
지구를 위한 한 시간 'Earth Hour' file 2017.04.08 김유진 26502
도심속 역사이야기 file 2017.04.08 정주연 20588
영화 '조작된 도시' 평점 조작 의혹 1 file 2017.04.08 김유진 24714
다양한 개성들의 총집합, 2017 f/w 헤라 서울패션위크에 가다 1 file 2017.04.08 정현지 22663
이제는 욕까지 아이들에게 물려준다? 6 file 2017.04.06 박유진 21957
봉사로 더욱 꽃피는 '2017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2 file 2017.04.06 서주현 22120
‘제21회 한국 결정성장 콘테스트’ 설명회 서울대에서 열려 1 file 2017.04.05 진다희 24805
만우절 단 하루만 존재하는 나라, 우주피스 공화국 6 file 2017.04.05 이지우 24916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콘텐츠 및 만화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진행 1 file 2017.04.04 문정호 28423
'케이뱅크'의 등장 file 2017.04.04 양호중 20697
봄 향기 넘치는 넘치는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에서 열린 2017년 쌀로별 가족캠프 file 2017.04.04 최희주 21122
청소년의 힘으로 '소녀상' 세웠다 2 file 2017.04.04 김정은 23034
자동차의 미래, 전기자동차! 3 file 2017.04.03 권하민 19194
1일의 어울林이, 30년의 푸르林을... 2 file 2017.04.03 김유나 20402
세월호 영화..."좋은 취지다." VS "아직은 이르다." 4 file 2017.04.03 조유림 23965
세계의 '장난치는 날' 만우절, 그 유래는? 3 file 2017.04.02 허재영 24047
열심히 문화재 보존하는 공주시, 도시 개발은? 2 file 2017.04.02 정현호 24346
'성 패트릭의 날 축제', 신도림 녹색으로 물들다 2 file 2017.04.02 최성경 23042
시민들을 위한 지하차도, 시민들에게 공포감 조성? 2 file 2017.04.02 정선아 19885
황금알을 낳는 관광, 마이스(MICE) 산업 1 file 2017.04.02 박마리 33667
미세먼지, 그 해결책은? 4 file 2017.04.02 박민경 22345
‘인형 뽑기 붐(Boom)’, 현대인의 애환을 뽑다 4 file 2017.04.02 강지윤 23699
몸살감기 인 줄 알았는데, 임파선? 4 file 2017.04.02 김애란 40252
한국 축구의 미래 U-20 축구 대표 팀 아디다스컵 우승! file 2017.04.02 서재성 24146
세계 최대 규모의 영국박물관.. 그 안의 치명적인 그림자 2 file 2017.04.01 이현지 27218
학교 속 우리의 쉼터 Wee클래스, 이대로 괜찮은가요? 3 file 2017.04.01 염주원 30391
우리학교 전담경찰관 3 2017.04.01 양지원 20231
지금 당신의 청춘은 얼마입니까? 1 file 2017.04.01 이한빈 21157
기아차, 스팅어 2017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인 3월 30일에 발표.. 2 file 2017.03.31 김홍렬 20219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 2017 서울모터쇼 오는 3월 31일 개막 1 file 2017.03.31 김홍렬 20001
만원으로 책 10권을 산다고? 1 file 2017.03.31 김유나 20736
대왕 카스텔라의 거짓된 광고냐, 방송사의 짜집기냐 2 file 2017.03.31 주소현 21311
잃어버린 파란 하늘 1 file 2017.03.31 한정원 22368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아시나요? 3 2017.03.31 이혜원 20181
꽃동네를 찾는 발걸음, 치매노인을 위한 선택인가 1 2017.03.31 백정현 207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