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새로운 형태의 자산 가치 상승, 현대 사회가 가지는 또 하나의 숙제

by 한형준대학생기자 posted May 26, 2021 Views 1339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진.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한형준 대학생기자]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불안정한 경기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이용하여 자금을 벌어들이기 위해 많은 투자자들이 대규모 금융 시스템에 뛰어들게 되었고 접근성이 뛰어난 가상 화폐와 같은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아졌다. 이는 위험 자산의 가치를 급격하게 상승시켰고 금융 시스템 내부에 위험 자산의 비중이 높아지는 상황을 초래하였다. 대규모 금융 시스템에서 위험 자산 비중이 높아진다면 안전 자산의 비중이 줄어들게 되어 안정적인 경제 상황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미국 연방 준비 제도(FED)는 팬데믹 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됨에 따라 이러한 불안정한 경기 상황과 투자 과열의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투자자들의 순수 자산에도 피해가 갈 것으로는 예상하고 있다. 또한 경기 호황을 위해 풀어놓았던 자본이 주식이나 부동산 등으로 유입됨에 따라 자산 버블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자산 버블이나 투자자들의 본 자산에 피해가 간다면 미국이나 선진국들은 금리 인상을 고려해 볼 수밖에 없다. 금리 인상을 통해 과열된 경기를 진정 시켜 투자자들의 과열된 투자 심리를 소강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하지만 이러한 금리 인상이 글로벌 경제 시장에 영향력을 끼쳐 개발도상국에 피해가 갈 수 있다. 금리 인상이 개발도상국에 미치는 영향은 개발도상국이 국제적인 무역이나 거래를 진행할 때 인상된 금리를 감당하지 못하여 무역이나 거래를 포기하는 점이다. 이와 같이 금리 인상은 과열된 경기를 소강시키는 데 있어서 해결책이 될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또 다른 문제점이 될 수 있는 모순점을 가지고 있다.


브레이너드 이사나 SEC와 같은 미국 금융 전문가들도 금리 인상에 따라 국제적인 투자자들의 위험 감수 심리나 투자 심리가 급격하게 소강한다면 경기 침체로 들어설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에 대한 예방책을 촉구하고 있다.


이러한 해결책에서도 단점이 있듯이 우리는 최대한 많은 사람이 만족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이다. 


코로나19라는 이때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대규모의 공황 상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는 또 한 가지 우리의 숙제이다. 과거에는 의료 시스템이 발달하지 않아 보건 체계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았고 보건 체계가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제 시스템이 마비되었고 보건 의료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쏠리면서 현대 사회의 주체인 우리에게 또 하나의 숙제가 주어졌다.


이러한 숙제가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지만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해결 능력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아프지만 소중한 경험들을 통해 최선의 해결책을 강구하여 이러한 팬데믹 상황에서 유연한 대처법을 찾아내는 것이 현대 사회가 새롭게 가지는 숙제에 대한 해결책이라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대학생기자 한형준]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2878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8257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99689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된 의원 1명 제명, 5명 탈당 요구 조치 file 2021.08.27 송운학 12976
더불어민주당, 野의 만류에도 언론중재법 단독 통과 실현되나 file 2021.08.27 고대현 12401
중국인들 한국 부동산 매입 비율 62.5%...원인은? file 2021.08.26 성현수 10703
법무부, '로톡'-'변협' 갈등 중재에 나서나… file 2021.08.26 오정우 11094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 카자흐 경제발전의 발판되나 file 2021.08.26 허창영 11587
공급 차질로 빚어진 불확실한 접종 시기.. 재조정 들어갈까? file 2021.08.26 백정훈 14949
정부, ‘위드 코로나’ “9월 말 이후 검토”... 일상 회복의 신호탄 될까 file 2021.08.23 김은수 11211
벤앤제리스,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아이스크림 판매 중단해 file 2021.08.23 고은성 13226
국민의힘 대선 토론 취소, 이준석 리스크의 현실화? file 2021.08.23 송운학 13142
창원 남창원농협 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file 2021.08.20 우한인 12929
코로나 시대.. 울고웃는 지역경제 file 2021.08.20 이성훈 11059
깊어지는 이준석 갈등, 국민의힘 분열되나 file 2021.08.20 윤성현 11944
코로나19 치료제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효능효과 확대 및 투여시간 단축" 등 허가변경 심사 착수 2021.08.17 이주연 15455
더불어민주당, 또다시 법안 단독 표결 나서나… 17일 문체위 전체회의 개최 예고 file 2021.08.17 김은수 13929
코리아 스태그플레이션 2021 file 2021.08.09 전인애 14763
차이나 리스크, 홍색 규제에 대한 나비효과 file 2021.08.02 한형준 12190
삐걱거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성폭행 사건도 발생 file 2021.07.27 오경언 11003
떨어지면 죽는 거라던 중국 로켓은 어디로 갔나 file 2021.07.27 유예원 14747
반도체 수급의 어려움, 차량 업계도 직면했다 file 2021.07.26 우규현 11710
나라를 위해 바다로 나선 군인들에게 돌아온 것은 '과자 한 박스' file 2021.07.26 백정훈 21094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file 2021.07.20 김해린 104703
멈춰버린 돈, 지속적인 화폐 유통속도의 하락 원인은? file 2021.07.20 김수태 15160
청년, 공공주택과 위기의 징조들 file 2021.07.19 전인애 11598
최저임금 인상과 자영업자... 그리고 사회적 공약 file 2021.07.15 변주민 14205
산업 현장은 아직도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랜섬웨어 사건” file 2021.07.09 우상영 12638
프랑스 "2시간 30분 이내 거리 항공기 금지" 기후법 통과 2021.07.08 현나은 12537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file 2021.07.07 한형준 104132
이스라엘 한국과 화이자 70만 회분 교환 협약 맺어 file 2021.07.07 고은성 13937
코로나19 이후 늘고 있는 아동학대 file 2021.07.02 조서림 19741
'만취해 인천 모텔에서 女 폭행한 20대 남성...알고 보니 현직 경찰관' file 2021.07.01 김혜성 12258
[PICK]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와 검찰의 연이은 이첩 분쟁, 향후 미래는 file 2021.06.28 김민성 101135
평등의 바람, 멈췄던 물길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file 2021.06.28 백정훈 11361
[PICK] 독일 연방하원 선거... '혼전' file 2021.06.24 오지원 99806
세계 각국은 인플레이션 우려 중 file 2021.06.21 이강찬 16380
차별금지법 제정,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과제 file 2021.06.16 김도희 11986
인도의 "검은 곰팡이균" file 2021.06.14 이채영 11587
대법원, 이기택 대법관 후임 인선 착수, 28일 후보자 추천 시작 file 2021.06.11 김준혁 11493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승자는? file 2021.06.07 김민석 11856
'한강 사건 타살 가능성 낮다'라는 전문가에게까지 근거 없는 억측 file 2021.06.03 박지훈 14998
국적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95% 중국인 적용 대상 file 2021.06.02 이승열 10061
가사근로자법안 발의, 환영의 목소리만 있을까 file 2021.05.31 하수민 10632
2년 만에 한국 정상회담…성공적인가? file 2021.05.27 이승우 10795
25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file 2021.05.27 박정은 11875
부동산 투기,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에게도 일어나는 문제 file 2021.05.27 이수미 11993
새로운 형태의 자산 가치 상승, 현대 사회가 가지는 또 하나의 숙제 file 2021.05.26 한형준 13398
삼성은 반도체 패권을 가져갈 수 있을까? file 2021.05.26 이준호 11469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11일 만에 휴전으로 멈춰 file 2021.05.25 민호윤 11649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1 file 2021.05.25 오경언 1305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