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한형준 대학생기자]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불안정한 경기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이용하여 자금을 벌어들이기 위해 많은 투자자들이 대규모 금융 시스템에 뛰어들게 되었고 접근성이 뛰어난 가상 화폐와 같은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아졌다. 이는 위험 자산의 가치를 급격하게 상승시켰고 금융 시스템 내부에 위험 자산의 비중이 높아지는 상황을 초래하였다. 대규모 금융 시스템에서 위험 자산 비중이 높아진다면 안전 자산의 비중이 줄어들게 되어 안정적인 경제 상황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미국 연방 준비 제도(FED)는 팬데믹 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됨에 따라 이러한 불안정한 경기 상황과 투자 과열의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투자자들의 순수 자산에도 피해가 갈 것으로는 예상하고 있다. 또한 경기 호황을 위해 풀어놓았던 자본이 주식이나 부동산 등으로 유입됨에 따라 자산 버블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자산 버블이나 투자자들의 본 자산에 피해가 간다면 미국이나 선진국들은 금리 인상을 고려해 볼 수밖에 없다. 금리 인상을 통해 과열된 경기를 진정 시켜 투자자들의 과열된 투자 심리를 소강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하지만 이러한 금리 인상이 글로벌 경제 시장에 영향력을 끼쳐 개발도상국에 피해가 갈 수 있다. 금리 인상이 개발도상국에 미치는 영향은 개발도상국이 국제적인 무역이나 거래를 진행할 때 인상된 금리를 감당하지 못하여 무역이나 거래를 포기하는 점이다. 이와 같이 금리 인상은 과열된 경기를 소강시키는 데 있어서 해결책이 될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또 다른 문제점이 될 수 있는 모순점을 가지고 있다.
브레이너드 이사나 SEC와 같은 미국 금융 전문가들도 금리 인상에 따라 국제적인 투자자들의 위험 감수 심리나 투자 심리가 급격하게 소강한다면 경기 침체로 들어설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에 대한 예방책을 촉구하고 있다.
이러한 해결책에서도 단점이 있듯이 우리는 최대한 많은 사람이 만족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이다.
코로나19라는 이때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대규모의 공황 상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는 또 한 가지 우리의 숙제이다. 과거에는 의료 시스템이 발달하지 않아 보건 체계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았고 보건 체계가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제 시스템이 마비되었고 보건 의료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쏠리면서 현대 사회의 주체인 우리에게 또 하나의 숙제가 주어졌다.
이러한 숙제가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지만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해결 능력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아프지만 소중한 경험들을 통해 최선의 해결책을 강구하여 이러한 팬데믹 상황에서 유연한 대처법을 찾아내는 것이 현대 사회가 새롭게 가지는 숙제에 대한 해결책이라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대학생기자 한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