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효윤 대학생기자]
오늘(25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내일부터 5월 2일까지 코로나19 환자 증가세 반전을 위한 특별 방역관리주간을 운영할 것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3주간 국내 확진자 수에 급격한 증가는 없었으나 매주 30~40명씩 꾸준히 늘고 있음을 특별 방역관리주간을 설정하게 된 배경으로 설명했다. 이에 따라 4.26~5.2를 특별 방역관리주간으로 지정하여 확진자 증가세를 잡으려 함을 알렸다. 이 기간 동안에는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은 물론 민간 단위로도 접촉감염을 줄이기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등록한 오늘(25) 일자 보도자료에 따르면 특별 방역관리주간 동안의 구체적인 운영계획은 다음과 같다.
해당 기간 동안
부처별로 소관 시설 방역 현장점검을 일 1회 이상 실시하며 방역수칙 준수를 더욱 강력히 당부함으로써
방역조치의 이행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수도권, 경남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점검을 강화하며 경찰청은 유흥시설 등의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나아가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을 확대 적용, 회식과 모임을 금지 그리고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한 불시단속
등도 계획에 있음을 알렸다. 집중 관리 기간
중에 적발되는 모든 방역수칙 위반 정황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경고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기 대학생기자 이효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