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아세안 정상 회의에서의 미얀마 군부 대표 참석을 반대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위대

by 19기김민경기자 posted Apr 27, 2021 Views 136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남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은 미얀마, 싱가포르 등 나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현재 미얀마 시민의 740여 명이 군부에 맞서다 사망한 상황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정상 회의를 4 24일 토요일에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7개국 정상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동남아국가연합은 내정 불간섭원칙을 따라 특정 국가의 문제를 논의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를 위해 긴급회의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은 2021 4 24일 토요일,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에 개최되는 아세안 특별 정상 회의에 쿠데타의 장본인인 미얀마 군부 대표가 참석한다고 전했다.


이에 인도네시아 시민은 쿠데타의 장본인인 흘라잉을 초대해 발언권을 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반발했다. 인도네시아의 시민단체인 'Front Muda Revolusioner'은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자카르타에 있는 아세안 사무국 앞에서의 시위를 예고했다. 또한, 'Milk Tea Alliance'라는 시민단체는 자전거 동호회와 연합하여 현지시각 오후 4시부터 근처 도로에서 자전거 운행 시위를 진행할 것을 예고했다.


4월) 인도네시아 시위.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9기 김민경기자]


아세안 사무국은 결과물인 의장 성명을 그날 현지시각 오후 8시쯤에 홈페이지에 올렸다. 미얀마 사태 관련 합의 사항은 바로 '폭력 즉각 중단', '건설적 대화', '아세안 의장과 사무총장의 특사 형식 중재', '인도적 지원', '아세안 특사, 대표단 방문 및 모든 당사자 면담'이다.


비록 폭력 중단이라 말했지만, 회의가 열린 424일에도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선 50대 남성이 총탄을 맞고 숨졌다고 한다. 날이 갈수록 군부에 폭력을 당한 피해자 수는 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계속 그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아세안 회의가 성공하여 비윤리적인 폭력이 중단되었으면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9기 김민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7300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92464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142115
삼성은 반도체 패권을 가져갈 수 있을까? file 2021.05.26 이준호 12137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11일 만에 휴전으로 멈춰 file 2021.05.25 민호윤 12570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1 file 2021.05.25 오경언 14233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13426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1.05.24 심승희 12696
美 보건당국, 실내 '노마스크' 허용 file 2021.05.24 양연우 12465
한미 미사일 지침 47년 만에 폐지! 자주국방에 한 걸음 더 가까이! 1 file 2021.05.24 하상현 16659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열흘 만에 휴전 합의 맺어 file 2021.05.24 고은성 11960
논란의 중심인 국적법, 도대체 뭐길래? file 2021.05.24 서호영 12135
미얀마 쿠데타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 file 2021.05.24 이수현 11524
신소재 그래핀과 보로핀의 산업화 해결 과제 file 2021.05.21 김률희 16956
文 대통령 "5.18의 마음이 민주주의가 되고, 코로나 극복 의지가 돼" file 2021.05.21 김현용 13899
도로 위 무법자, 전동 킥보드...이젠 안녕 1 file 2021.05.20 변주민 14900
코로나 백신, 그에 대한 국내외 상황은? file 2021.05.18 마혜원 12982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에 나선 프랑스 file 2021.05.10 김소미 13354
더불어민주당의 위기… 난관 잘 헤쳐나가야 file 2021.05.10 김민석 11077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균형 발전을 위해 제정 필요 file 2021.05.04 이승열 12120
강제로 뺏어 간 자연을 다시 되돌려주는 일, 환경과 기후 변화 협약 file 2021.05.03 박연수 18226
첫 mRNA 백신 등장,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PEG일까? file 2021.05.03 차은혜 16302
잘못된 애국심: 분노하는 중국의 젊은이들 file 2021.04.30 민찬욱 13827
KAI의 국산 수송기 개발 계획 어떤 수송기 만들려는 건가 file 2021.04.29 하상현 125308
여러 민주화 시위에서 사용되고 있는 손가락의 영향력과 힘 2021.04.29 김경현 14023
“러시아인들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다"... 그러나 현재 일본은? 1 file 2021.04.28 김태환 16177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새로운 무역전쟁의 '예고편' file 2021.04.28 박수현 12927
아세안 정상 회의에서의 미얀마 군부 대표 참석을 반대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위대 file 2021.04.27 김민경 13626
코로나 시대, 청소년에 대한 정부의 관심은? file 2021.04.27 이민준 15454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121305
4.7 재보궐선거 승리한 야당... '혼돈의 정국' file 2021.04.26 오지원 11205
사라져가는 프랑스의 엘리트주의 file 2021.04.26 김소미 14980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수에 정부의 대책, 특별 방역관리주간 file 2021.04.26 이효윤 14294
4.7 보궐선거가 보여준 민심 file 2021.04.20 서호영 11345
4.7 보궐선거 이후 범야권의 반응은? file 2021.04.19 최원용 11700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일 불매 운동? file 2021.04.16 지주희 13829
국내 연구팀, 차세대 반도체 소재 형성 과정 밝혀내... file 2021.04.14 한건호 12519
한 달 넘게 이어지는 투쟁, 대우조선 매각 철회 촉구 농성 file 2021.04.13 김성수 12930
방글라데시 여객선 사고 26명 사망 2 file 2021.04.12 이정헌 12325
민주당, 참패.... 文 대통령의 고민 file 2021.04.12 김민석 10499
선거 7번 출마, 허경영…. 서울시장 선거 3위 기록 file 2021.04.12 김민석 12586
[4.7 서울시장 선거] '이분법정치의 패배'...네거티브는 먹히지 않았다 file 2021.04.09 김도원 13847
수에즈 운하 열렸지만 문제는 여전히 file 2021.04.02 김민주 12195
법무부, ‘벌금형 집행유예’ 활성화 추진..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 file 2021.04.02 이승열 15216
집주인의 거주권 VS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 file 2021.03.30 조혜민 12354
美 애틀랜타 총격 사건... “내 사람들을 죽이지 마세요” 2 file 2021.03.30 임이레 13598
이집트 수에즈 운하 사고 1 file 2021.03.30 최연후 16612
젊은 층이 관심을 두는 투자, 비트코인은 건강한 투자인가? file 2021.03.30 조민서 15393
월스트리트에 걸린 태극기 - 쿠팡의 미국 IPO 상장 1 file 2021.03.29 양연우 12843
무너져버린 일국양제, 홍콩의 미래는? 2021.03.29 김광현 12540
초대형 선박 좌초로 마비된 수에즈 운하 file 2021.03.29 박수영 123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