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도로 위 무법자, 전동 킥보드...이젠 안녕

by 변주민대학생기자 posted May 20, 2021 Views 76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전동 킥보드 사고가 해마다 급증하는 요즘, 정부가 전동 킥보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시행했다. 지난 5월 13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면허 없이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 장치를 운전하면 범칙금이 부과된다. 만약 전동 킥보드를 성인이 아닌 13세 이하 어린이가 운전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보호자가 대신 처벌받게 된다. 정부는 이러한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개인형 이동 장치의 안전 단속 및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KakaoTalk_20210517_21042623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변주민 대학생기자]


12일까지는 만 13세 이상이면 개인형 이동 장치의 운전이 가능했지만,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이제는 '제2종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 이상의 운전면허가 있어야 개인형 이동 장치의 운전이 가능해진다.

무면허로 운전하다 적발되면 범칙금 10만 원이 부과되며,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운전하다 적발되어도 범칙금 2만 원이 부과된다. 또한, 암묵적으로 행해져 오던 개인형 이동 장치 2인 이상 탑승도 적발되면 범칙금 4만 원을 내야 한다.

음주한 뒤 개인형 이동 장치를 운전하다 적발되면 내야 하는 범칙금은 이전에는 3만 원이었지만, 이제는 10만 원으로 상향되었고, 음주 측정 불응 시 과태료 또한 10만 원에서 13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정부와 경찰, 그리고 각 지자체는 개인형 이동 장치의 안전한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여러 캠페인을 벌이고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하는 등 국민들의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인형 이동 장치 관련 사고가 해마다 높아지고, 청소년의 개인형 이동 장치 관련 사고 또한, 높아지는 만큼 13세 이하 어린이는 개인형 이동 장치 운전을 못 하도록 이번에 개정된 도로교통법으로 보호자 처벌 규정을 만들면서 더욱 안전하게 개인형 이동 장치의 관리 및 활성화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대학생기자 변주민]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8기김성희기자 2021.06.03 09:44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죠! 전동 킥보드도 이런 규정이 있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565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346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7090
코로나19 치료제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효능효과 확대 및 투여시간 단축" 등 허가변경 심사 착수 2021.08.17 이주연 8854
더불어민주당, 또다시 법안 단독 표결 나서나… 17일 문체위 전체회의 개최 예고 file 2021.08.17 김은수 7179
코리아 스태그플레이션 2021 file 2021.08.09 전인애 10625
차이나 리스크, 홍색 규제에 대한 나비효과 file 2021.08.02 한형준 7161
삐걱거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성폭행 사건도 발생 file 2021.07.27 오경언 6806
떨어지면 죽는 거라던 중국 로켓은 어디로 갔나 file 2021.07.27 유예원 7705
반도체 수급의 어려움, 차량 업계도 직면했다 file 2021.07.26 우규현 6949
나라를 위해 바다로 나선 군인들에게 돌아온 것은 '과자 한 박스' file 2021.07.26 백정훈 12889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file 2021.07.20 김해린 87519
멈춰버린 돈, 지속적인 화폐 유통속도의 하락 원인은? file 2021.07.20 김수태 9703
청년, 공공주택과 위기의 징조들 file 2021.07.19 전인애 6627
최저임금 인상과 자영업자... 그리고 사회적 공약 file 2021.07.15 변주민 8577
산업 현장은 아직도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랜섬웨어 사건” file 2021.07.09 우상영 6456
프랑스 "2시간 30분 이내 거리 항공기 금지" 기후법 통과 2021.07.08 현나은 6979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file 2021.07.07 한형준 87470
이스라엘 한국과 화이자 70만 회분 교환 협약 맺어 file 2021.07.07 고은성 8187
코로나19 이후 늘고 있는 아동학대 file 2021.07.02 조서림 14418
'만취해 인천 모텔에서 女 폭행한 20대 남성...알고 보니 현직 경찰관' file 2021.07.01 김혜성 6699
[PICK]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와 검찰의 연이은 이첩 분쟁, 향후 미래는 file 2021.06.28 김민성 84407
평등의 바람, 멈췄던 물길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file 2021.06.28 백정훈 6461
[PICK] 독일 연방하원 선거... '혼전' file 2021.06.24 오지원 82964
세계 각국은 인플레이션 우려 중 file 2021.06.21 이강찬 11143
차별금지법 제정,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과제 file 2021.06.16 김도희 6734
인도의 "검은 곰팡이균" file 2021.06.14 이채영 6158
대법원, 이기택 대법관 후임 인선 착수, 28일 후보자 추천 시작 file 2021.06.11 김준혁 6332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승자는? file 2021.06.07 김민석 7389
'한강 사건 타살 가능성 낮다'라는 전문가에게까지 근거 없는 억측 file 2021.06.03 박지훈 8406
국적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95% 중국인 적용 대상 file 2021.06.02 이승열 5603
가사근로자법안 발의, 환영의 목소리만 있을까 file 2021.05.31 하수민 5959
2년 만에 한국 정상회담…성공적인가? file 2021.05.27 이승우 6038
25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file 2021.05.27 박정은 7034
부동산 투기,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에게도 일어나는 문제 file 2021.05.27 이수미 5997
새로운 형태의 자산 가치 상승, 현대 사회가 가지는 또 하나의 숙제 file 2021.05.26 한형준 6320
삼성은 반도체 패권을 가져갈 수 있을까? file 2021.05.26 이준호 6021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11일 만에 휴전으로 멈춰 file 2021.05.25 민호윤 6329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1 file 2021.05.25 오경언 7562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7265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1.05.24 심승희 6664
美 보건당국, 실내 '노마스크' 허용 file 2021.05.24 양연우 6445
한미 미사일 지침 47년 만에 폐지! 자주국방에 한 걸음 더 가까이! 1 file 2021.05.24 하상현 8721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열흘 만에 휴전 합의 맺어 file 2021.05.24 고은성 5301
논란의 중심인 국적법, 도대체 뭐길래? file 2021.05.24 서호영 7224
미얀마 쿠데타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 file 2021.05.24 이수현 6164
신소재 그래핀과 보로핀의 산업화 해결 과제 file 2021.05.21 김률희 10622
文 대통령 "5.18의 마음이 민주주의가 되고, 코로나 극복 의지가 돼" file 2021.05.21 김현용 5654
도로 위 무법자, 전동 킥보드...이젠 안녕 1 file 2021.05.20 변주민 7621
코로나 백신, 그에 대한 국내외 상황은? file 2021.05.18 마혜원 7098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에 나선 프랑스 file 2021.05.10 김소미 68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