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사드 배치, 남한을 지킬 수 있는가

by 3기고건기자 posted Feb 16, 2016 Views 1993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7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4발사 이후, 우리 군이 주한미군과 협의해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한다는 입장을 드러낸 가운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효과와 안전성 등에 의문을 가지며 국민들이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KakaoTalk_20160216_02003661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고건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현재 국방부에서 밝힌 사드의 작전반경은 200로 사드 배치 후보지 중에서 수도권 방어에 가장 효과적인 곳은 경기도 평택과 강원도 원주로 보여 진다. 이 곳 외에도 거론되고 있는 도시로는 대구와 군산이 있는데, 이곳은 평택이나 원주에 비해 후방에서 방어를 하기 때문에 남한 전체를 보호하기에 더욱 적합하지만 수도권을 보호하는 데에는 취약하다.


지난 15일 대구시 김상경 안보특별보좌관은 대구는 작전측면에서 적합할지 몰라도 인구가 밀집한 대도시인 점 등을 고려할 때 부적절하다고 강조하며 사드 후보지로 대구를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 하다고 밝혔다. 사드의 핵심인 엑스밴드 레이더(X-Band Radar)가 뿜어내는 고출력 전자기파에 대한 인체 유해성을 우려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들 역시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이만큼 현재 사드 배치를 꺼리고, 많은 논란이 있는 가운데 이러한 사드의 배치 지역이 어디인가 보다 더욱 큰 문제가 있다.


사드가 어디에 배치되든 1개의 포대로는 남한 전역을 방어할 수 없다는 점이다. 실제로 1개의 포대로는 남한의 3분의 2정도만 방어할 수 있고, 남한전역을 방어하려면 최소한 2개정도의 포대가 필요하다는 것이 우리군의 분석이다. 하지만 국방부는 주한미군과 협의할 1개 포대 배치이외에는 추가 도입 계획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1개의 포대로는 남한 전역을 보호하지 못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많은 비용이 들겠지만 우리 군 당국이 사드 외에도 애로우-3나 아이언 돔과 같은 별도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를 직접 도입해야 한다는 관점도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고건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기자이강민 2016.02.16 21:54

    먼저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사드를 배치할경우 민간인이나 각종시설을 사드 주위 3.5km반경 이내에 배치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비용도 엄청나구요.. 그래서 설치 문제를 두고 찬반이 많이갈리는데 여당의원들은 대부분 찬성해놓고 본인 지역구에 설치는 극구 반대하는 상황이니 과연 사오는것이, 사왔다 가정하면 설치할 부지를 선정하는것 참 쉽지 않는 일이되겠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 2016.02.17 02:06
    굉장히 복잡한 관계들이 얽힌 문제인것 같아요.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사드를 배치한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의 국민들이 반대한다면 제대로 진행할 수 있을지 궁금하고 걱정되네요. 물론 모든 국민의 반대는 아니겠지만 말이에요. 사드로 인한 국제적문제가 커지게 된다면, 그것 또한 골치아픈 걱정거리가 되겠죠? 우리나라의 현명한 선택이 절실할 때라고 생각해요.
  • ?
    3기이민정기자 2016.02.17 06:23
    어려운 주제로 읽기 쉽게 기사를 잘 쓰신 것 같아요! 사드를 설치해야 하지만 주민들이 자기 동네만은 안된다고 하는 님비현상이 어쩔 수 없는 것에도 매우 안타깝다고 생각이 듭니다.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오시연기자 2016.02.17 13:39
    현재 가장 논란이 많은 사드 문제를 쉽게 다뤄주셔서 감사함니다! 하루 빨리 잘 해결이 되야 할 텐데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장서윤기자 2016.02.17 15:52
    요즘 많은 논란을 일고있는 이슈인만큼 한번쯤은 익히 들어보았지만 잘 알지는 못했던것같네요.
    사드배치문제는 정말 많이 고민해야할 것 같고, 어쨌든 잘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3기이예린기자 2016.02.18 00:06
    사드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지만 조금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했었는데 쉽게 풀어써주신 것 같아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전채영기자 2016.02.18 01:27
    저로써는 밀양 송전탑 사건때처럼 민간인이 피해를 본다면 사드 배치에 찬성하기는 어렵겠네요... 게다가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도 경우에 따라 다르다면... 기사 잘 봤습니다!
  • ?
    3기전재영기자 2016.02.19 21:59

    사드를 배치하면 장점도 있겠지만, 그뒤에 따라오는 단점도 있잖아요.
    국민들의 의견과 모든 것들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결정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이승현기자 2016.02.19 22:27
    사드문제는 현재 아주 복잡고도 어려운 문제인데 이것을 기사를 쓰셔서 고맙고 현정부가 올바른 해답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
    3기최호진기자 2016.02.20 14:10
    현재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사드배치문제를 쉽게 풀어서 잘 전달해 주신것 같네요. 좋은기사 감사한비다. 잘 읽고 갑니다~
  • ?
    3기이송림기자 2016.02.21 16:18
    사드에 대해서 이해가 잘 안되었는데 이해가 잘 되었네요:)
  • ?
    3기박성수기자 2016.02.23 01:54
    이런 사드 배치 문제가 잘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
    3기박다온기자 2016.02.23 18:54
    서로 조금씩만 양보하면 좋을텐데...이런 급박한 상황에서까지 님비현상이 일어난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이사건을 계기로 님비현상을 줄여나갔으면 합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3기김나현기자 2016.02.23 22:54
    사드라는 문제가 정치적으로 이슈가 되고있는반면에 되게 이해하기 어려운것같은데 쉽게 풀어서 써주시니 이해가 잘됩니다! 잘 읽었습니다!
  • ?
    3기이상훈기자 2016.02.26 20:57
    처음에는 사드가 미사일 방어면에서 좋은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민간인에게 미치는 영향이나 비용 면, 그리고 중국과의 외교 등 파장이 적지 않더군요. 사드 문제는 결코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될 쟁점인 것 같아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이민구정치부기자 2016.02.28 15:46
    사드 배치는 여러가지 정치적 문제가 얽힌 복잡한 문제지만 이러한 실리적인 문제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 ?
    4기구성모기자 2016.03.06 19:14
    정말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지만 중국과의 갈등, 수도권 보호, 지역 선정 등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9900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5701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73148
인터넷 신문의 과도한 광고 22 file 2016.02.24 문채하 21339
다함께 외쳐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11 file 2016.02.24 박예진 20590
개성공단은 재가동 되어야 한다 8 file 2016.02.23 조민성 17141
북한의 미사일발사? 자국 안보를 위한 사드? 모두 사실입니까? 13 file 2016.02.23 이강민 21395
당신은 가해자입니까? 아니면 정의로운 신고자입니까? 10 file 2016.02.23 김나현 19540
기상이변이라는 충격을 안긴 엘니뇨 4 file 2016.02.23 송윤아 20362
갑작스런 천재지변...세계 항공사들의 대처는? 7 file 2016.02.23 박지우 21002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12 file 2016.02.22 장은지 22770
변화해야 할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10 file 2016.02.22 박나영 20287
지역 아동센터 지원, 이대로 괜찮을까? 9 file 2016.02.22 이하린 22439
"여주인님으로 모신다면.." 미성년자 상대 페이스북 변태행위 심각 15 file 2016.02.22 김현승 161404
돌고래들의 권리는 안녕합니까? 13 file 2016.02.22 김승겸 19972
한일 위안부 협의, 그 후.. 13 file 2016.02.21 안성미 30565
윤기원 선수의 의문의 죽음, 자살인가 타살인가 10 file 2016.02.21 한세빈 22798
끝나지 않은 위안부 문제, 시민들이 바라는 해결책은? 11 file 2016.02.21 김미래 21523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명령을 거부한 애플 7 file 2016.02.20 장채연 20260
필수 한국사, 과연 옳은 결정일까? 11 file 2016.02.20 정민규 21826
"어르신, 노란조끼 왔어요~" 9 file 2016.02.20 김민지 21468
커피 값으로 스마트폰을 사다?! 11 file 2016.02.20 목예랑 23102
표지판 외국어표기 오류 여전 16 file 2016.02.19 노태인 30620
'표현의 자유'의 정당성에 관하여 13 file 2016.02.19 김지현 20812
갈수록 줄어드는 청소년 정치 관심도...선거가 언제죠? 12 file 2016.02.19 박소윤 40386
대책위 보성-서울 도보순례, 광주지역에서도 백남기 농민 쾌유 빌어 13 file 2016.02.17 박하연 23236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 7만명의 시민들이 만든 일본군 위안부 영화 '귀향' 눈물 시사회 23 file 2016.02.17 고유민 22878
국회의원 총선 D-56 ... 선거구 획정 아직도? 13 file 2016.02.17 이예린 29124
사드 배치, 남한을 지킬 수 있는가 17 file 2016.02.16 고건 19939
밸런타인데이의 유래, 신생 기념일 vs 전통 기념일 14 file 2016.02.15 박민서 20103
설 세뱃돈, 어디에 쓰나 10 file 2016.02.15 이민정 21187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가려진 슬픈 역사 20 file 2016.02.14 김혜린 21334
'자발적인 청소년 정책 참여의 첫걸음' 제 1회 청소년정책학술회, 성공리에 개최 그러나 10 file 2016.02.14 박가영 23641
시민의 손으로 세워진 소녀상이 설치되기까지 18 file 2016.02.14 3기신수빈기자 22943
‘후보 000입니다…’ 문자, 선거법 위반인가 27 file 2016.02.14 전채영 24698
[미리보는 4월 총선키워드] 노회찬 후보 사퇴, 최대 격전지 노원병 9 file 2016.02.14 이강민 20812
북한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4호' 발사 성공 11 file 2016.02.14 구성모 22109
2016년 동북아시아를 뒤흔든 "THAAD(사드)" 12 file 2016.02.14 진형준 22816
멀어가는 눈과 귀, 황색언론 15 file 2016.02.13 김영경 21508
내 손 안의 판도라... 스마트기기 14 file 2016.02.13 한종현 19714
지카 바이러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7 file 2016.02.12 오시연 26003
[현장취재]가게 옆 거대눈사람이 품은 따뜻한 이야기 10 file 2016.02.13 박다온 19357
글로벌 여성 인권대사 2기, 그 화려한 막을 내리다 15 file 2016.02.10 이유수 23401
선거구 획정안, 국회는 어디로 사라졌나? 13 file 2016.02.07 진형준 23063
[현장취재]'제 16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들 2 file 2015.11.23 박성은 25490
물의 하수 처리과정을 살펴볼까요? 6 file 2015.11.01 홍다혜 36749
자칭 언론사? 정보화 시대와 우리의 과제 2 file 2015.10.25 김진아 32247
제11회 부산불꽃축제, 그 화려한막을 내리다 2 file 2015.10.25 안세영 27119
[현장취재]청소년이하는 청소년 인식개선 프로그램!<쉬는 날, 왜 쉬어?> file 2015.09.19 박성은 25826
국가보훈처, 제4회 애국가 부르기 UCC 공모전 개최 file 2015.09.09 온라인뉴스팀 28895
대한민국 인구의 충격, 놓쳐버린 골든타임 3 file 2015.08.24 김동욱 443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