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발전에 따라 인터넷 신문의 구독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 신문은 스마트폰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알맞은 신문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 신문이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종이 신문은 정기 구독료를 내고 읽지만, 인터넷 신문 같은 경우엔 돈을 내지 않고 읽을 수 있다. 네티즌 입장으로선 또 다른 장점이라 볼 수 있지만, 신문사 입장에선 운영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문제에 인터넷 신문사는 광고를 보여주어 광고료를 통해 이윤을 취한다.
광고들은 서로 눈에 띄고 인상 깊게 하기 위해서 자극적인 이미지를 보이거나 기사를 읽던 도중 광고가 보이도록 팝업시킨다. 이러한 광고는 기사를 읽는 데 방해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 네티즌들은 “인터넷신문 광고 때문에 신문읽기가 꺼려진다.”,“불편하지만 종이신문을 읽게 된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문채하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인터넷 기사 5개를 무작위로 광고를 세어보니 평균 26.6개의 문구, 이미지 광고가 나왔다. 가장 많았던 기사는 총 55개로 적지 않은 수였다. 화면을 내릴수록 더 많고 자극적인 광고가 나온다. 기사의 제목과 광고의 글씨 크기가 같은 때도 있고, 기사 사진보다 광고 이미지가 더 클 때도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의 유명 신문사는 유료구독자를 따로 받아 광고가 없고, 질 또한 높은 기사를 내어준다. 우리나라 또한 이러한 신문이 생긴다면 인터넷 신문 구독자가 늘어날 수 있을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 문채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