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적으로 다시 또 심각해지고 있다. 그런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백신을 개발하는 방법밖에 없다, 물론 다른 방법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완전히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백신이 개발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현재 모든 국가들이 백신 개발을 위해 실험 중에 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미 백신은 훨씬 전에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각각의 게놈을 가지고 있다. 게놈은 한 개체의 모든 유전자와 유전자가 아닌 부분을 모두 포함한 염기 서열이며, 한 생물 종의 완전한 유전 정보의 총합이다. 흔히 생명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지 제작=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김정원기자]
각국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치명율이 다 다르게 나타난다. UNIST 게놈연구소에서 2천 명 한국인 게놈 분석과 유럽, 미국 등 총 22만 개 게놈을 분석하여 나라별 치명률을 나타내 보니 치명율과 유전자 타입의 연관성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사람의 게놈을 분석하는 것과 같이 코로나바이러스의 게놈 또한 분석할 수 있다고 한다. 게놈은 단지 몇 시간 안에 해독이 가능하며, 백신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가 발병된 이후 3개월 만에 만들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대체 왜? 아직까지도 백신이 나오지 않은 것일까?
백신이 이미 후보가 만들어졌는데도 불구하고 백신 개발이 더딘 이유는 안전성 때문이라고 한다. 새로 개발되는 약들은 치료 효과와 인체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그 안전성을 증명해 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소비되기 때문에 아직까지 개발이 되지 않은 것이다.
모두가 희망을 가지고 이 사태를 이겨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5기 김정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