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광복절 집회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성북구에 있는 사랑제일교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들도 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수는 누적 676명으로 지난 닷새 동안 하루 확진자 수가 200명을 웃돌았다. 이와 더불어 학생 확진자들도 늘어나는 추세여서 큰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치했다. 중대본은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즉시 격상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3단계로 상향된다면?
만약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상향 조치 될 시에는 필수적인 사회·경제 활동 외에 모든 활동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중대본이 지정한 고위험 시설은 운영이 중단되고 10명 이상의 모임과 집합이 금지된다. 따라서 등교 수업이 중지되며 원격 수업 등만 가능해진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김민지기자]
⊙예방은 어떻게?
무엇보다 마스크 착용이 제일 중요하다. 마스크를 쓰는 것만으로도 비말의 분비를 막을 수 있어 감염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개인적인 위생에 신경 쓰는 것도 중요하다. 손 소독제나 개인 비누 등을 챙겨 자주 손을 씻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람이 밀집되는 공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잠잠해지던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으로 많은 사람이 힘들어하고 있다. 부디 이 시기를 잘 넘겨서 마스크를 벗고 이야기해도 안전해지는 평범한 일상이 돌아오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5기 김민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