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위치한 효성여자고등학교(이하 효성여고) DLC에서는 지난 6월 7일부터 8일까지 동아리 부스 운영 프로그램을 주최했다. 그중 6월 8일에 간호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모인 자율 동아리 널뛰기에서 인체 쿠키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많은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노유미 기자]
자율동아리 이름은 '널뛰기(널스로 도약하자)'로 널뛰기를 하듯이 도약하여 간호사가 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곰돌이 모양 쿠키에 초콜릿 펜으로 인체의 장기를 따라 그려보며 학생들의 인체 구조에 대한 지식을 쌓아주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율동아리 ‘널뛰기’ 부장 이정인 학생은 "어떻게 하면 친구들이 간호와 관련된 전문지식에 더 관심을 가지고 흥미롭게 다가설 수 있을지 고민하였다."며 "누구나 좋아할 쿠키에 초콜릿 펜으로 인체도를 그려보는 활동을 통해 친구들이 인체도에 대해 더 자세히 알도록 하고 싶었다."고 이 부스의 취지를 설명했다. 어렵다고만 느껴지는 전문지식에 친구들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미지 제공=효성여자고등학교 자율동아리 NURSE 정재원 부원]
이어서 "부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나 진행할 때나 부원들의 꿈과 관련된 활동이기 때문에 모두 적극적으로, 열정적으로 참여를 했다."며 "활동을 하는 중에도 친구들이 활동이 재미있다며 한 마디씩 해주고 열심히 참여해주는 모습에 정말 즐거웠다."고 전했다.
동아리 ‘널뛰기’ 이외에도 여러 동아리가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부스를 운영하며 효성여고 학생들의 기초 배경 지식 향상과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준 바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노유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