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유경기자]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메트로미술관에서 2017 눈·시·울 展 <눈과 시의 울림>이 열렸다.학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과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이 모여 성황리에 개회식을 마쳤다. 바로 옆 전시관에서는 미술과 학생들의 작품 전시도 함께 열려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17 눈·시·울 展<눈과 시의 울림>은 안양예술고등학교 문예창작과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로 교외 2번째 전시다. 2학년 3학년 학생들의 수상작을 비롯한 시와 소설 작품 60여 점이 전시되었다. 수준이 높은 작품들로 이루어져 서울메트로미술관을 직접 방문하는 관람객들도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시와 소설을 일러스트와 함께 융합 전시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또한, 학생들의 작품 아래 응원의 문구를 채운 포스트잇을 붙여주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친구들의 작품에 메시지를 남기며 서로의 작품을 응원했으며 경복궁역을 지나는 행인들도 이벤트에 참여해 칭찬이 담긴 메시지를 붙여주는 모습도 보였다.
작품을 전시한 학생들이 도슨트로 참여하여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직접 소개하였다. 대중들에게 문학을 알리는 역할을 해내었다. 문예창작과 학생들의 성장이 앞으로도 기대된다.
2017 눈·시·울 展 <눈과 시의 울림>은 추후 군포 도서관에서 2주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안내는 학교 홈페이지와 학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양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은 5월 연암예술제 기간 동안 자신의 전공을 살린 뮤지컬, 연암무용제, 정기연주회 등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문예창작과와 사진영상과와 미술과의 전시가 열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김유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