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부산외고 도유진 학생/촬영자로부터 작성 허락 맡음]
정권 교체와 함께 위안부 정신대 문제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부산에도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사단법인) 정신대 문제 대책 부산협의회 '민족과 여성 역사관'이 있다. 부산외국어고등학교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한 후원 동아리 '그린나래'는 지난달 20일 역사관에 직접 방문했다.
[이미지 제공=부산외고 도유진 학생/촬영자로부터 작성 허락 맡음]
[이미지 제공=부산외고 도유진 학생/촬영자로부터 작성 허락 맡음]
[이미지 제공=부산외고 도유진 학생/촬영자로부터 작성 허락 맡음]
[이미지 제공=부산외고 도유진 학생/촬영자로부터 작성 허락 맡음]
위의 사진들은 모두 민족과 여성 역사관의 내부 모습이다. 정부의 도움 없이 개인이 운영하는 민족과 여성 역사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자료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실제로 직접 방문하면 역사관을 운영하시는 담당자께서 자료 하나하나 친절히 설명을 해주신다. 설명을 듣다 보면 알지 못했던 사실이 많음을 알게 되고 다시 한 번 위안부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을 수 있다.
[이미지 제공=부산외고 도유진 학생/촬영자로부터 작성 허락 맡음]
다만 아무런 지원 없이 사적으로 운영되는 역사관이다 보니 재정난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에 부산의 많은 학생들과 기관들은 역사관을 돕기 위해 모금 후원활동을 진행해왔다. 위는 아직도 게시되지 못하고 뒤편에 놓여있는 많은 자료들이다. 그리고 실제 (사단법인) 정신대 문제 대책 부산협의회 민족과 여성 역사관 홈페이지에는 더욱 많은 자료들을 볼 수 있다.
(사단법인) 정신대 문제 대책 부산협의회 민족과 여성 역사관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womenandwarbusan.com/main/main.php
[이미지 제공=부산외고 도유진 학생/촬영자로부터 작성 허락 맡음]
위는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의 작품들과 방문자들의 메시지가 보관되어있는 관이다.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의 작품을 보며 할머님들의 아픔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며, 방문객들의 메시지를 보며 응원의 손길을 느낄 수 있다.
[이미지 제공=부산외고 도유진 학생/촬영자로부터 작성 허락 맡음]
[이미지 제공=부산외고 도유진 학생/촬영자로부터 작성 허락 맡음]
부산외고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을 위한 후원 동아리인 그린나래도 응원의 편지를 작성, 전달하고 왔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담당자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후원을 기대한다. 위안부 문제는 비단 몇 명만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 전체의 문제임을 알고 다 같이 해결해가려 노력해나가야 할 것이다.
(사단법인) 정신대 문제 대책 부산협의회 민족과 여성 역사관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womenandwarbusan.com/main/main.php
주소 :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451-12 (부산광역시 수영구 연수로 397
문의전화 : 051-754-3444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미리 연락을 하여 시간을 조정하면 주말에도 방문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이예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