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중국 동북3성 역사,통일 골든벨 대회 연길에서 열려….
2017년 5월20일, 연길시 연변 한국 국제 학교 체육관에서 ‘2017년도 역사, 통일 골든벨 선양 협의회 본선 대회(이하 통일 골든벨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민주 평화 통일 자문 회의 선양 협의회에서 주최한 대회로, 중국 동북3성 내에 거주하고 있는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통일 골든벨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시키고 청소년들의 통일 의지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5월 20일 치러진 통일 골든벨 대회에서는 지난 4월 초부터 5월 6일까지 중국 동북3성의 각 학교에서 치러진 예선전을 통과한 학생 150여명이 참가하였다.
[이미지 제공= Korean 商會NEWS (연변한국인상회 신문)/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 받음]
대회 당일, 안청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선양 협의회 회장, 신봉섭 선양 총영사, 각 지역의 한국인 학교의 교장, 또 연변 거주 교민 약 300명 등이 참석하여 학생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퀴즈를 풀어가는 모습을 응원하며 지켜보았다.
또한 행사장 한쪽에는 북한 인권 사진전이 열렸는데, 학생들에게 북한의 인권 현실에 대해 알리고, 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라는 구호로 시작된 통일 골든벨 대회 행사 중간에 4개의 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장기자랑도 함께 진행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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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통일 골든벨 대회의 영예의 대상에는 이예본(영구개발구 제1고중 10학년)양이 차지하였다. 우수상은 이나연(하얼빈 조선족제1중학11학년), 이 강(연변한국국제학교8학년),이은민(선양한국국제학교 11학년)이 수상하였고, 장기자랑 대회에 참가하였던 연변한국국제학교 팀과 대련 한국국제학교 팀이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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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역사관을 지닌 당당한 한국인이 되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박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