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전남 함평 ‘학다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수학여행을 떠났다.
학생들은 수학여행을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준비를 마치고 아침에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짓고 수학여행 장소인 제주도로 떠났다.
제주도에 도착한 학생들은 첫 번째 여행 장소인 ‘용두암’, ‘용연구름다리’를 보고 바로 ‘더마파크’로 떠났다. ‘더마파크’는 말과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역사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어 학생들의 집중도가 높았다. 이어 도착한 곳은 ‘항몽 유적지’로 가이드분의 설명을 듣고 관람하였다. 첫째 날 여행의 마지막 장소인 ‘수목원 테마파크’에서 학생들은 자유롭게 사진을 찍거나 관람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학여행을 즐겼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상아기자]
둘째 날 첫 번째 여행 장소인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오싹하고도 신기한 사실들을 전시한 박물관을 본 학생들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관심을 가지고 관람하였다. 그 다음 ‘여미지 식물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단체사진을 찍고 식물을 보며 추억을 만들어 나갔다. 중국에서 유명한 서커스단이 펼치는 공연을 보러 간 학생들은 다양한 서커스에 놀라고 기존 서커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오토바이 공연을 가장 인상 깊게 관람하였다.
다음으로 간 ‘환상숲 곶자왈 공원’은 드라마 ‘미씽나인’, ‘방탄소년단’, ‘우주소녀’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알고 관심을 가진 학생들은 ‘환상숲’의 아름다운 풍경에 관심을 가지고 가이드분의 설명을 귀 기울여 들었다. 둘째 날 마지막 여행 장소인 ‘유리의 성’을 도착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다양한 유리로 된 전시품을 관람하였다.
수학여행의 마지막 날은 비가 내리는 탓에 계획에 있던 우도여행을 가지 못하고 ‘러시아 수영 공연’과 ‘중국 서커스’를 관람하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하였다. 중국 서커스와 러시아 수영공연은 중국인들이 선보이는 서커스 이후에 러시아인들이 나와 다이빙을 통해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주는 공연으로 사람들의 호응 높은 공연을 완성시켰다. 학생들이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선물의 집’이였다. 학생들은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가족들을 생각하며 선물을 골랐다. 이로써 인생에서 마지막 수학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학생들은 수학여행을 친구들과 추억 가득하고 뜻 깊게 마무리 지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정상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