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세화여자고등학교에서는 3월 새학기를 맞이하여 2017학년도 교내 학술 동아리 활동을 전개하였다. 총 36개의 학술 동아리팀이 꾸려졌으며, 각 동아리에서는 새로운 신입생을 뽑기 위하여 동아리 안내 프리젠테이션 및 피켓 홍보를 실시하였다.
이공계 관련 동아리 부서에는 화학·생물반(SPC), 유레카(과학 토론 및 실험), 건축 속의 수학반(SAM), 과학 잡지반 외 7개 부서가 있으며, 인문계 관련 동아리 부서에는 모의 국제 회의반(이니베아), 심리 토론반, 영자 신문반, 생활 속 법률 탐구반, 시사 토론반(아고라) 외 9개 부서가 운영되고 있다.
자신들의 관심 분야를 찾아 관련 정보를 탐색하고 자료를 수집·정리하면서 열띤 토론과 발표들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시사 토론반(아고라)에서는 '만18세 이상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찬반 토론을 실시하였다. 1학년 신입생들의 진지한 토론 태도와? 2학년 학생들의 예리한 분석과 반론 제기는 흥미진진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윤경 기자]
「부존 자원이 부족한 우리 나라가 국제 사회의 무한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길은 인재 양성 뿐이다. 교육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잠재 능력을 계발하고, 국가 발전과 인류 번영에 공헌할 지·덕·체를 겸비한 유능한 한국인을 육성한다.」라는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세화인(Logos), 열렬함과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노력하는 세화인(Pathos), 사랑으로 조화를 추구하는 세화인(Humanus), 스스로 판단하고 실천하는 세화인(Votus)을 목표로 다양한 세화 학술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꿈과 끼를 펼쳐 나가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정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