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코로나19를 예측했다? 재조명받는 영화 <컨테이젼>

by 16기이소은기자A posted Oct 06, 2020 Views 48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심각해지는 코로나19사태 속에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상황이 벌어지는 요즘, ‘방콕족’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건 현재 대한민국 현실을 소름 돋을 정도로 정확하게 예측한 영화 ‘컨테이젼’이다. 영화 ‘컨테이젼’을 통해 우리는 전염병 확산이라는 한계 상황에 처한 인간의 공포와 불신, 혼란을 엿볼 수 있다.


맷 데이먼, 주드 로, 로렌스 피시번, 마리옹 코티아르, 귀네스 펠트로, 케이트 윈즐릿 등 역대급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2011년 작 ‘컨테이젼’은 국내 개봉 당시 관객 수 20만 명이라는 초라한 흥행 성적을 냈다. 하지만 9년이 지난 지금, 신종 바이러스가 예견된 재앙이었음을 암시하는 스토리로 인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내용은 이렇다. 기공식에 참가하고자 홍콩으로 출장 간 베스(귀네스 펠트로 분)는 귀국 비행기에서부터 마른 기침을 하며 이상 증세를 보인다. 인구 330만 명이 사는 미국 미네소타의 집으로 돌아온 베스가 고열에 시달리는 사이, 그의 남편 토마스(맷 데이먼 분)가 발작을 일으키며 시달린다. 홍콩 카지노에서 베스와 스친 사람들 또한 세계 여러 대도시에 흩어져 급사한다. 각지에서 사망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자 사태의 심각성을 안 미국 질병통제센터장 엘리스 치버 박사(로렌스 피시번 분)는 베스가 사는 미네소타로 역학조사관 에린 미어스(케이트 윈즐릿 분)를 파견한다. 


영화에 의하면 인간은 하루 평균 3,000번 정도 얼굴을 만진다고 한다. 우리는 손잡이, 수도꼭지, 엘리베이터 버튼 등을 통해 다른 사람과 셀 수 없이 자주 접촉한다. 코로나19는 야생 박쥐에서 시작된 바이러스가 중간 숙주를 거쳐 인간에게 옮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마찬가지로 영화 속의 바이러스도 박쥐에서 중간 숙주 돼지를 거쳐 사람에게 온다. 이러한 설정이 현재 코로나19와 너무나도 비슷하여 더욱 화제가 되는 것이 아닐까.  


영화 ‘컨테이젼’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감염역학조사관 미어스는 앞장서서 감염자를 찾아내고, 감염자와 의심 환자를 격리 수용할 시설 구축에 앞장선다. 이 과정에서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였지만 채 2주를 넘기지 못하고 자신 또한 불가항력으로 감염되고 만다. 자신이 만든 격리시설에서 차가운 주검이 돼가는 순간에도 미어스의 직업의식은 빛을 발한다. 


옆 병상 감염자에게 건네려 남은 힘을 다해 코트를 벗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그 모습을 보며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19의 치료를 위해 노력하는 우리 의료진의 모습이 떠올랐다. 밖에도 나가지 못하는 요즘, 집에서 영화 '컨테이젼'을 보는 것은 어떨까.


이소은 컨테이젼.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이소은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6기 이소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isplay_univ10th_02.png

  • ?
    16기김해승기자 2020.11.06 14:26
    이런 영화가 있었다니 신기하기도하고 소름돋네요. 빨리 코로나 상황이 해결되길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근대화 시절 서울의 문화재, 덕수궁 석조전 file 2025.02.26 문나영 657873
"루프탑에서 마운틴뷰 봐요"...강원 춘천시 여행 명소 file 2025.02.26 이채연 656820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168290
돌풍의 에버튼! 파죽의 7연승 file 2020.10.14 최준우 56305
여의도는 얼마나 큰가요? 2020.10.13 박지훈 69509
일반인이 알지 못했던 CPR 지식 1 file 2020.10.12 권태웅 60970
FC 바르셀로나의 부활, 그 주역은 메시 아닌 17살 유망주, 안수 파티 file 2020.10.12 김민재 55386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아이오로라, 교통카드기능 스마트 학생기자증 도입 위한 업무협약 체결 file 2020.10.12 디지털이슈팀 49329
OpenAI, Microsoft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 배경과 미래는? file 2020.10.08 최준서 76184
쓰레기처럼 버려지는 애완동물들 4 file 2020.10.08 김성진 51969
코로나19를 예측했다? 재조명받는 영화 <컨테이젼> 1 file 2020.10.06 이소은 48014
추석에는 왜 송편을 먹을까? 4 file 2020.10.05 김성희 55274
음식물 쓰레기, 일본에선 그냥 버릴 수 있다고? 1 file 2020.10.05 김시은 73572
생활 변화의 주범, 코로나 file 2020.10.05 김준희 50905
'비밀의 숲 2' 약방의 감초, 존재감 빛나는 조연들 2 file 2020.10.05 김나현 52479
정유미X남주혁 <보건교사 안은영> 1 file 2020.10.05 김민영 42458
온라인 수업 장기화, 학생들의 생각은? 1 file 2020.10.05 조윤아 39740
우리는 어제 사람을 죽였다 4 file 2020.10.05 정미강 65409
코로나 따라 상승기류 타는 'OTT 서비스' file 2020.10.05 차준우 44239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병드는 '코로나 블루' file 2020.10.05 이채림 50668
"해외여행 가는 척", 이게 요즘 인기라고? 2 file 2020.09.29 조윤주 37863
빠져나가는 월트디즈니 작품들, 디즈니플러스 독점에 대한 예고일까? file 2020.09.29 박민아 41858
새로운 정상과 청소년 활동 주의에 대해서 file 2020.09.29 김태환 50742
지상 최대 거물들의 밥그릇 전쟁 발발 file 2020.09.29 오진혁 38043
치킨값=목숨값? 스웨덴은 법만 지키면 운전하다가도 떡이 생긴다 4 2020.09.29 문청현 49693
세계적 기업, 펩시콜라 성장시킨 도널드 켄들의 별세 file 2020.09.28 김상현 45328
방탄소년단, UN에서 또 한 번 세계에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다 1 file 2020.09.28 김우정 75641
크로아티아 수심 114m 호수의 믿을 수 없는 변신, 축구장이 되다 file 2020.09.28 권혁빈 43214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등장, 로봇 카페 2 2020.09.28 김해승 41034
청년을 위한 행사,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 file 2020.09.28 황지우 40141
제1회 '청년의 날', BTS가 연설로 서막을 열다 1 file 2020.09.25 조예은 44780
현대와 미래를 한 아름 담은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file 2020.09.25 이건 43827
시대의 아이콘 블랙핑크, 10월 2일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 예정 file 2020.09.25 김서영 51909
'황소' 황희찬이 라이프치히에 왔다? 1 file 2020.09.25 김시윤 39895
전 세계 넷플릭스 독점 공개! '보건교사 안은영' file 2020.09.25 전채윤 50496
무인 판매기의 증가, 소외되는 소수들 file 2020.09.25 송다은 41510
영화 겟 아웃의 나오는 인종차별에 대해 알아보자 1 2020.09.25 김경현 48732
UN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여, 이리로 오라! 3 2020.09.25 전민영 38068
집에서 아이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과학 실험? pH 컬러링! 1 2020.09.24 김태은 51855
코로나 신조어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file 2020.09.23 조수민 48592
뮤지컬 ‘캣츠’의 코로나19 대처 방법, 그에 대한 반응은? 1 file 2020.09.22 이서영 48198
동남아 여행, 이 애플리케이션 꼭 다운 받아야해! file 2020.09.21 정진희 41273
방탄소년단이 서울을 전 세계에 알리다 1 file 2020.09.21 유지원 42402
'신흥 강자'로 불리던 게임들이 유독 한국에서 부진한 이유는? 1 file 2020.09.21 김상혁 122203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블루, 우울함에 대처하는 과학적 방법 2 file 2020.09.18 김다연 47016
치과 공포증, 존재하는 질환일까? 3 file 2020.09.17 김수경 51652
무기한 연기? 달라진 우리의 문화생활 2 file 2020.09.17 최진서 42785
하늘을 날고 싶어도 못나는 꿈의 비행기가 있다? 3 file 2020.09.16 이혁재 42841
코로나로 멈춰버린 지금, 집에서 문화생활을 다시 찾다 2020.09.16 이준표 43442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생중계 아이돌 팬미팅 1 file 2020.09.14 최다인 42423
렌즈, 올바른 사용법과 부작용 3 file 2020.09.09 김현수 629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98 Next
/ 98
kyp_side_01.png
kyp_side_02.png
kyp_side_0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