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는 지난 4월 7일부터 서울 등 전국 20개 지역 38개 교육장에서 개인 자원봉사자 1차 기본교육에 들어갔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 지역에서 서류 심사,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전국 1만 6000여명의 자원봉사자 중 서울지역 선발 자원봉사자 6000여명을 포함해 교육 수강을 희망한 70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의 여러 교육장에서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안승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대회 운영과 직결되니 질 높은 교육으로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돕겠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교육은 1,2차 6개 교과로 구성됐으며 올림픽과 자원봉사, 글로벌매너, 장애인 이해, 경기종목, 안전, 양성평등을 주요내용으로 교육한다. 이번에 진행된 1차 교육은 1강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과 자원봉사활동, 2강 친절한 자원봉사를 위한 서비스 매너, 3강 장애인 이해와 자원봉사활동 TIP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달 10일 오후에 서울특별시청 8층 다목적 홀에서 진행된 1차 기본교육에는 이희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이 방문해 교육 참석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는 2018 평창대회의 가장 중요한 성공 요건이며, 성공적인 자원봉사를 위해서는 교육이 필수”라며 “모든 분들이 교육과정을 잘 이수해 9개월 후 평창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정진미기자]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IT과학부=4기정진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