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동아리 루키는 경상북도 안동시의 청소년 봉사동아리이다. 10명으로 이루어진 그다지 크지 않은 동아리이지만 매월 다양한 부분에서 활약하고 있다.
5월 5일에 루키는 안동시 시청 근처에서 환경 보호 캠페인 "Save The Earth"을 열었다. 투호를 하듯이 플라스틱, 스티로폼, 캔, 폐지, 우유팩을 각각 정해진 통에 던져 넣는 게임을 하여 미션에 성공한 참가자들에게는 상품을 주었다. 그리고 캠페인 전에 SNS를 통해 루키의 캠페인을 알렸다. 루키 동아리 부원들은 캠페인을 열기위해 직접 장소 사용 허가를 받고 용돈을 모아 상품을 샀다. 그리고 캠페인에 필요한 재활용품들도 직접 준비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경하기자〕
루키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강조하고 싶었던 내용은 우유팩과 폐지를 따로 분리해서 재활용해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우유팩은 100% 수입용 고급 펄프로 만들어져 따로 처리해야 바르게 재활용 될 수 있다. 그래서 루키는 현재 우유팩과 폐지를 따로 재활용 할 수 있도록 그것과 관련된 시책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이므로 이번 캠페인을 하는 도중 이것과 관련된 설명도 하고 캠페인의 게임을 진행할 때 우유팩과 폐지를 따로 재활용해야한다는 규칙을 적용하기도 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경하기자〕
중학생들이 주최한 캠페인인 만큼 화려하지도 않았고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우리가 살아갈 미래의 환경은 어른들 뿐 만 아니라 청소년들 스스로가 지켜야 한다는 내용을 전해주었다. 봉사동아리 루키는 사회공익을 위한 활동들을 수행함으로서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이경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