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하수 토양 환경 학회에서 2017년 춘계학술대회 및 Geo-Environmental Engineering을 개최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오지석기자]
최근 미군기지 반환 지역의 토양 및 지하수 오염과 조류독감 및 구제역으로 인한 가축 매몰지의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심포지엄인 GEE(Geo-environmental engineering)2017과 공동 개최함으로써 국내환경전문가와 더불어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의 귀중한 학문의 교류를 통해 학술대외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의 산재한 토양 지하수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진다.
몇몇 눈에 띄는 발표 논문의 제목을 살펴보니 ‘가축 질병에 의한 매몰에 따른 오염 지하수 유출기여 및 저감방안’ , ‘식물반응벽체를 이용한 가축 및 유기질을 포함하는 매몰지 오염토양 친환경 정화처리시설물 및 정화방법’과 같은 가축과 관련된 토양 및 지하수 오염과 관련된 내용과 ‘지하수내 페놀 제거를 위한 촉매산화에서 과탄산에 의한 Fe용출 특성’, ‘유류오염부지 신속 조사 및 정화부지 오염 신기술’ 등과 같은 반환되는 군사기지의 토양오염과 연관된 내용의 논문들로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토양과 지하수의 문제들을 다루고 있는 것이다.
이밖에 가뭄취약지역에 대한 지하수 관리와 한국형 토양건강성 평가기법 등 현재의 토지 및 지하수 이용에 국한되지 않고 미래의 이 땅을 건강하게 지키고자 하는 노력들이 곳곳에서 보이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학술대회 및 GEE2017 국제 심포지엄은 5월 20일 토요일까지 서울대 글로벌컨벤션플라자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오지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