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8일( 화)부터 2017년 8월 15일 (화)까지 서울 마포구에 있는 KT&G 상상마당 갤러리에서 자끄 앙리 라띠그( Jacques Henri Lartigue) 사진전 -La belle France! 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KT&G 상상마당 20세기 거장 시리즈 중 '2014년 로베르 두 아노', '2015년 레이먼 사비냑', '2016년 장자끄 상페'를 이은 네 번째 전시이다. 자끄 앙리 라데 그의 국내 첫 회고전이며, 자끄 앙리 라띠그 재단(La Donation Jacques Henri Lartigue)과 알랭 귀 타르 갤러리 (Galerie Alain Gutharc) 협력 및 주한 프랑스 대사관의 후원으로 열리게 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나현 기자]
프랑스가 사랑한 자끄 앙리 라띠그( Jacques Henri Lartigue)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부모님의 부
족함 없는 후원을 받으며 예술가적 기질을 마음껏 발휘했다. 그는 아버지가 선물해준 다양한 카메라로 여섯 살 때부터 자신 주변의 평화롭고 행복한 찰나의 순간들을 생동감 넘치게 사진으로 담아냈다. 그래서 그의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면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될 법한 작품들이 많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나현 기자]
La Belle France(아름다운 프랑스)라는 주제와 맞게 이번 전시 작품들은 프랑스의 20세기 아름다운 풍경, 여인들, 프랑스인들의 여유로운 일상들로 구성되어있다. 전시 구성은 '시간의 흐름', '현대적인 안목', '사진에서의 속도', 등 일상 사진뿐만 아니라 그와 친목이 있었던 피카소의 사진들도 있고, 최초의 컬러사진술인 오토 크롬을 컬러사진도 전시되어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나현 기자]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20시까지, 금요일부터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21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도슨트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운영하지 않으며 금요일, 일요일 11시, 15시, 18시 각 3번씩 운영한다. 오디오 가이드는 상시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복합 문화 예술공간인 KT&G 상상마당에는 이번 사진전 말고도 다양한 볼거리가 많으니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중간고사가 끝난 이번 연휴, 친구들과 함께 사진전도 관람하고 주변 홍대 거리에서 즐겁고 색다른 하루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김나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