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봄 페스티벌이 14~15일에 울산 태화강 대공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한봄은 한복 입은 봄의 줄임말 입니다. 한봄 페스티벌에서는 좀 더 낮은 가격에 한복을 대여해주고 스냅샷, 우정샷 등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무료로 소중한 추억들을 사진으로 담아줍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소연 기자]
이번 페스티벌에 사진작가로 참여하신 박한준 작가님(인스타 p_hanjoon)은 ‘이런 재미있는 축제에 참여하여 사람들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줄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 고 말하였습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소연 기자]
또한, 페스티벌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네일, 헤어 등 예쁘게 단장하는 부스들이 운영 중이었습니다. 축제에 오신 분들은 한복을 대여하지 않아도 누구나 체험 할 수 있습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시민 분은 ‘봄에 즐길 거리가 별로 없는데 가족들이 함께 자연과 더욱 어우러져서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인 것 같고 젊은 친구들이 한복 입을 기회가 없는 요즘 더욱 뜻 깊은 행사인 것 같다’ 고 한봄 페스티벌에 대해 말하였습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소연 기자]
한봄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옆쪽에는 봄꽃 대향연이라는 봄꽃 축제도 같이 열리고 있어 예쁜 꽃들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예전보다 훨씬 조성을 잘 해놓은 꽃밭은 시민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소연 기자]
한봄페스티벌은 정부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모여 클라우딩 펀딩으로 자금을 마련해서 개최되어 더 의미 있는 축제 입니다. 한복 입은 봄 페스티벌은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번에 참여해보지 못한 분들은 내년에 시간을 내서 참여하면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임소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