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주형기자]
사람은 보통 ‘유전된다.’ 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유전은 부모가 가지고 있는 특성이 자식에게 전해지는 현상이다.
요즘아이들은 뚝 하면 유전 탓이라고 한다.
그 말이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의 지능은 부모에게 60%가 온다고 한다.
그 중 X염색체가 지능을 결정하는데,
염색체가 XX인 딸의 모두에게 X염색체를 받을 수 있어
유전적 성향이 덜하지만,
XY인 아들의 경우 엄마로부터 X염색체를 받기 때문에
엄마의 유전자가 아들의 지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한다.
미국의 한 대학 연구팀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이들이 특정 음식을 싫어하는 이유는 유전자 때문이라고 한다.
무려 72%의 확률로 부모의 편식을 닮을 수 있다고 한다.
키는 아빠보다 엄마의 유전적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적으로 키는 유전적인 요소가 약 70% 정도 작용하는데,
그중 아빠의 유전자가 차지하는 것은 30%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환경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환경의 영황으로 타고난 키보다 10센티미터 정도 큰다고 한다.
지능도 환경적인 요소가 40% 이다.
이렇게 환경의 영향이 높으니 유전만 탓하지 말고 스스로의 노력으로 극복하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이주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