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정세균 총리, '코로나 대규모 확산의 길에 서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by 17기명수지기자 posted Nov 23, 2020 Views 1307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여한 정세균 총리는 감염증 확진자가 “생활 전반에 걸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기준이 충족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수도권은 2단계로, 호남권은 1.5 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선제적으로 올리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그림.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명수지기자]


수도권의 경우 지난 19일 0시부터 서울시와 경기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인천이 23일 0시부터 같은 1.5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높이기로 했다.


정 총리는 "수도권에서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국민들께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게 된다. 수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께서도 생업의 어려움을 더 크게 느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정부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공식화 한만큼,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한다면, 우리 의료와 방역 체계가 감당하기 힘들어질 뿐만 아니라 유럽이나 미국과 같은 통제가 어려운 상태로 빠져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정 총리 판단이다. 


“이번 고비를 넘지 못한다면 지금 세계 각국이 겪고 있는 대규모 재유행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 수능시험 이전에 확산세를 꺾고 겨울철 대유행을 막기 위해선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각 지자체에서는 ‘정밀방역’의 취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필요한 방역 조치에 능동적으로 나서 주시기 바란다”라고도 당부했다.

한편, 정 총리는 정부의 백신 확보 상황과 관련해 "조만간 정부의 백신 확보 진행 상황을 보고드리겠다"며  "백신 보급 전까지는 마스크 착용이 최고의 예방책"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7기 명수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7기김성규기자 2020.12.01 11:56
    계속 이런 상황이 반복되는게 답답하네요 ;; 어서 빨리 이 사태가 끝나면 좋겠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7470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92564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143261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밍크에서 발견 1 file 2020.11.23 오경언 12892
정세균 총리, '코로나 대규모 확산의 길에 서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1 file 2020.11.23 명수지 13071
선거인단, 그게 무엇일까? 2 file 2020.11.19 김나희 14848
국내 인구 60%가량 접종할 백신, 그 효력은? 1 file 2020.11.19 임윤재 12239
'전태일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 그리고 전태일 3법 1 2020.11.19 이정찬 13324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 file 2020.11.18 이유진 11352
코로나19 나흘째 확진자 200명 대, 좀처럼 끝나지 않는 줄다리기 file 2020.11.18 이준형 12922
빌 게이츠의 꿈, 원자력 발전소로 이룬다 file 2020.11.17 최준서 17410
조작된 공포. 외국인 이주노동자 1 2020.11.16 노혁진 13158
조 바이든, 미 대선 승리 1 file 2020.11.13 최서진 12424
코로나 백신, 가능할까? 1 file 2020.11.13 이채영 11953
‘2020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발표..김하늘 학생 등 청소년 5명 수상 file 2020.11.11 디지털이슈팀 12705
카멀라 해리스, 美 최초의 여성 부통령으로 당선 2 file 2020.11.09 임이레 14250
영국의 코로나 거리두기 3단계 선포, 과연 우리나라와는 어떻게 다를까? 3 file 2020.11.05 염보라 21927
아파트 값과 전세값 앞으로는? 1 file 2020.11.05 박범수 13937
복잡한 미국의 대선 방식, 어떻게 진행되고 왜 그럴까? file 2020.11.04 김진현 20524
바이든을 지지한 "너희가 멍청한 거야", 전 민주당 소속 여성 리더가 말하다 1 file 2020.11.03 김태환 16431
미 대선 마지막 토론… 트럼프, 김정은과 “특별한 관계”…바이든, “비핵화 위해 김정은 만날 것” file 2020.11.02 공성빈 16687
독감 백신, 대체 어떤 종류가 있길래? 4 2020.11.02 김태은 17910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 78세의 나이로 별세 1 2020.11.02 조은우 13214
1년째 계속되는 산불, 결국 뿌린 대로 거두는 일? 1 2020.10.29 김하영 14314
독감백신 사망자 점차 증가 1 file 2020.10.29 박정은 12505
'의료계 총파업', 밥그릇 챙기기인가 정당한 투쟁인가 file 2020.10.29 유서연 12326
문재인 대통령, 유명희 지지 총력전 1 file 2020.10.28 명수지 12094
대선 전 마지막 TV 토론, 코로나19 대응 관련 주제로 팽팽히 맞선 트럼프-바이든 file 2020.10.27 박수영 14146
예방인가? 위협인가? file 2020.10.27 길현희 13181
인천국제공항 드론 사건 1 file 2020.10.26 이혁재 14660
공포가 된 독감백신‧‧‧ 접종 후 잇따른 사망 1 file 2020.10.26 윤지영 13635
불법 신상 유포 웹사이트 발목 잡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file 2020.10.26 나영빈 17541
백신, 안전한가? 1 file 2020.10.22 홍채린 12494
내년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그 함의는 무엇인가? file 2020.10.22 정지후 13060
최종적 무죄 판결, 이재명 파기환송심 무죄 file 2020.10.21 전준표 19791
한국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결선 진출 2 file 2020.10.21 차예원 15676
다시 돌아보는 일본불매운동, 과연 성과는 어느 정도일까? 4 file 2020.10.16 정예람 21458
12월 13일 조두순 출소...청소년들의 공포감 6 file 2020.10.15 김지윤 14576
美 대통령 트럼프 코로나19 확진... "곧 돌아올 것" 2020.10.14 임이레 12699
불법이 난무하는 도로, 범인은 전동 킥보드? 1 2020.10.12 이삭 12195
아프리카 말리의 장기집권 대통령 무사 트라오레 사망... 향년 83세 2020.10.08 박재훈 11842
마스크의 생산량 추이와 전망 1 file 2020.10.05 김남주 15563
농산물이 일으킨 수출의 문 file 2020.10.05 김남주 13320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요즘...마스크 때문에 싸우는 나라가 있다? 1 2020.09.29 진예강 14136
코로나19, 동물도 피해 갈 수 없는 재앙 file 2020.09.28 최은영 13273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바이러스가 조작됐다? file 2020.09.28 방지현 12789
대낮에 주황빛 하늘? 미 서부를 강타한 최악의 산불 file 2020.09.28 김시온 13720
구글 클래스 접속 오류... 학생부터 교사까지 '일동 당황' file 2020.09.28 황수빈 17718
해양 쓰레기 증가, 바다도 아프다 2020.09.28 이수미 14180
독감백신 종이상자로 유통 file 2020.09.28 윤지영 12370
지구가 인간에게 날리는 마지막 경고인듯한 2020년, 해결방안은? file 2020.09.25 박경배 198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