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1.png
시사포커스

블라디보스토크, 첫눈처럼 눈보라로 가겠다

by 16기오예린기자 posted Nov 23, 2020 Views 58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20년도 11월 19일 목요일, 블라디보스토크에 첫눈이 내렸다. Weather Underground에 따르면 목요일의 최고 기온은 0도였고, 최저 기온은 영하 4도였다. 이 눈은 금요일 밤까지 이어졌다. 금요일의 최고 기온은 영하 3도였고, 최저 기온은 영하 5도였다.


zz68XqZE_iP6eSJ8fvi3myx-7HdYcM-pW9kNzxym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오예린기자]


거리에는 무려 30cm에 가까운 고드름들을 볼 수 있었고 건물들이랑 나무들은 하얀 눈으로 덮여 크리스마스 느낌을 물씬 나게 했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두꺼운 코트만 입었던 사람들이 이제는 털모자, 장갑, 목도리 등을 같이 입고 나왔다. 사람들이 밖에 나와 눈사람 또는 썰매를 타는 모습 또한 볼 수 있었다.


EpYZ5Ri7RTxEWkGqz4TebSKPhwf1ADD3_vqWp3cZ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오예린기자]


예쁘고 낭만적이기만 할 것 같았던, 목요일 새벽부터 온 이 눈은 사실 강풍과 함께 온 눈보라였다. 이 때문에, 대다수의 블라디보스토크 시민들은 피해를 보았다. 블라디보스토크에 사는 한 주민은 “어제는 집에 전기와 와이파이가 안되고, 오늘은 물이 안 나왔다”라고 얘기하였다. 


눈보라로 인해 연해주 17만 명 가까운 시민들의 집에 정전사태가 일어났다. 블라디보스토크 대부분의 주상 변압기는 가공선로로 되어있는데, 눈 때문에 이 전선들의 줄에 고드름이 맺혔다. 무겁고 언 줄들을 지탱할 수 없었던 전선들 대다수가 무너졌다. 현재 몇몇 집들은 전기가 나가 있는 상태로 며칠 동안 유지될 것이라 예상된다. 더불어, 대다수 시민의 수도관이 얼어 물도 안 나오는 상태가 되었다.


현재 눈으로 인해 길거리가 얼었으며, 나뭇가지에 붙은 얼음들을 지탱할 수 없었던 나무들이 쓰러졌다. 또한, 철도, 항공 등 교통에도 문제가 일어났다.


7HRN8cgO2n37r_rOvqKUFuVMv6e5iOI_Q1z435Zh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오예린기자]


코로나를 치료하고 있는 의료 시설을 포함하여 일부 의료시설들의 전기가 끊겨 연해주 지방정부는 비상 발전기를 제공하였다.


현재 연해주 지방정부는 비상사태를 선고한 상태다. Accuweather에 따르면 앞으로 다가올 블라디보스토크 날씨는 대부분 영도 이하일 거라 예상되고, 12월 3일에 또 눈이 올 거라고 예측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6기 오예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yp_displayad_02.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6391
트럼프, 바이든에 협조하지만 대선 결과 승복은 ‘아직’ 1 file 2020.11.27 김서현 776
1년에 한 번뿐인 대학수학능력시험 2 2020.11.27 김준희 758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file 2020.11.27 김성규 4554
최대 90% 효과? 코로나 백신 화이자 1 file 2020.11.26 김태완 630
조 바이든 당선인과 첫 통화 후 2주, 한미 관계는? 1 file 2020.11.26 임솔 690
미국 대선의 끝은 어디인가? 1 file 2020.11.25 심승희 1555
코로나19 시대, 학교는 어떻게 바뀌었나? 1 file 2020.11.25 전혜원 621
미리 보는 2022 대선, 차기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조사분석! 2020.11.25 김성규 3865
코로나19 백신, 팬데믹 해결의 열쇠가 되나 1 file 2020.11.24 임성경 621
야심 차게 내놓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과연 효과는? file 2020.11.24 김아연 544
유력 美 국방장관 후보 플러노이, '72시간 격침' 기고문서 군사 혁신 강조 3 file 2020.11.24 김도원 2670
심상치 않은 미국대선, 존재하는 변수는? file 2020.11.24 정예람 1163
블라디보스토크, 첫눈처럼 눈보라로 가겠다 2020.11.23 오예린 587
"우한은 코로나19 기원지 아니다" 다시 시작된 중국의 주장 1 file 2020.11.23 박수영 622
GDP 추정치로 알아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 어느 정도인가? 1 file 2020.11.23 김광현 838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밍크에서 발견 1 file 2020.11.23 오경언 771
정세균 총리, '코로나 대규모 확산의 길에 서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1 file 2020.11.23 명수지 599
선거인단, 그게 무엇일까? 2 file 2020.11.19 김나희 646
국내 인구 60%가량 접종할 백신, 그 효력은? 1 file 2020.11.19 임윤재 652
'전태일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 그리고 전태일 3법 1 2020.11.19 이정찬 709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 file 2020.11.18 이유진 867
코로나19 나흘째 확진자 200명 대, 좀처럼 끝나지 않는 줄다리기 file 2020.11.18 이준형 906
빌 게이츠의 꿈, 원자력 발전소로 이룬다 file 2020.11.17 최준서 1308
조작된 공포. 외국인 이주노동자 1 2020.11.16 노혁진 724
조 바이든, 미 대선 승리 1 file 2020.11.13 최서진 846
코로나 백신, 가능할까? 1 file 2020.11.13 이채영 725
‘2020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발표..김하늘 학생 등 청소년 5명 수상 file 2020.11.11 디지털이슈팀 926
카멀라 해리스, 美 최초의 여성 부통령으로 당선 2 file 2020.11.09 임이레 760
영국의 코로나 거리두기 3단계 선포, 과연 우리나라와는 어떻게 다를까? 3 file 2020.11.05 염보라 2005
아파트 값과 전세값 앞으로는? 1 file 2020.11.05 박범수 1280
복잡한 미국의 대선 방식, 어떻게 진행되고 왜 그럴까? file 2020.11.04 김진현 1339
바이든을 지지한 "너희가 멍청한 거야", 전 민주당 소속 여성 리더가 말하다 1 file 2020.11.03 김태환 4072
미 대선 마지막 토론… 트럼프, 김정은과 “특별한 관계”…바이든, “비핵화 위해 김정은 만날 것” file 2020.11.02 공성빈 2028
독감 백신, 대체 어떤 종류가 있길래? 4 2020.11.02 김태은 1857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 78세의 나이로 별세 1 2020.11.02 조은우 808
1년째 계속되는 산불, 결국 뿌린 대로 거두는 일? 1 2020.10.29 김하영 704
독감백신 사망자 점차 증가 1 file 2020.10.29 박정은 702
'의료계 총파업', 밥그릇 챙기기인가 정당한 투쟁인가 file 2020.10.29 유서연 603
문재인 대통령, 유명희 지지 총력전 1 file 2020.10.28 명수지 659
대선 전 마지막 TV 토론, 코로나19 대응 관련 주제로 팽팽히 맞선 트럼프-바이든 file 2020.10.27 박수영 519
예방인가? 위협인가? file 2020.10.27 길현희 575
인천국제공항 드론 사건 1 file 2020.10.26 이혁재 950
공포가 된 독감백신‧‧‧ 접종 후 잇따른 사망 1 file 2020.10.26 윤지영 732
불법 신상 유포 웹사이트 발목 잡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file 2020.10.26 나영빈 1001
백신, 안전한가? 1 file 2020.10.22 홍채린 985
내년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그 함의는 무엇인가? file 2020.10.22 정지후 771
최종적 무죄 판결, 이재명 파기환송심 무죄 file 2020.10.21 전준표 914
한국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결선 진출 2 file 2020.10.21 차예원 8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50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
new_side_12.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