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코로나19가 재확산 중이다.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위치한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전국에 있는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를 권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서울시 확진자가 200명이 넘었고, 2020년 8월 16일 00시를 기준으로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합동브리핑(2020.8.16.)을 실시했고, 방역 당국과 교육 당국의 지침을 들어보자.
먼저 방역 당국에서는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사람이 모이는 걸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경기도 용인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 교인들의 코로나19 관련 적극적 협조를 요청하고, 방역수칙에 따르지 않거나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엄격히 처리하겠다고 발표했다.
교육 당국은 서울시와 수도권의 유치원, 초, 중학교는 다음 달인 9월 11일까지 교내 밀집도를 1/3(3분의 1)로 제한하고, 고등학교는 2/3(3분의 2)로 제한하고, 300명 이상 대형학원과 300명 미만인 중, 소형 학원도 방역수칙을 어길시 집합 제한을 하기로 했으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검정시험 일정에는 변화가 없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서울특별시교육청에 성북, 강북 학군에 대해 등교 중지를 요청한 상태다. 학교의 학생 밀집도에 관련해서는 9월 11일 이후 상황을 봐서 세부 결정을 할 예정이다. 8월 22일과 23일이 고비인 가운데, 정부에서는 방역에 방해가 된다면 엄격히 처벌한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음으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며, 의심 증상이 있다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국민행동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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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5기 홍승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