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장 장마가 막을 내리자 이번엔 무더위가 본격화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었다.
화요일인 18일 오전 11:00 기상청은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옹진군 제외), 서울, 제주도(제주도 동부, 제주도 북부, 제주도 서부),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남도(거문도. 초도 제외), 충청북도, 충청남도(서산, 태안 제외), 강원도(태백 제외), 경기도, 전라북도(장수 제외) 울릉도. 독도, 인천(옹진), 제주도(추자도, 제주도 남부), 흑산도. 홍도, 전라남도(거문도. 초도), 충청남도(서산, 태안), 강원도(태백), 전라북도(장수)에 폭염경보를 발표하였다.
또한, 울릉도. 독도, 인천(옹진), 제주도(추자도, 제주도 남부), 흑산도. 홍도, 전라남도(거문도. 초도), 충청남도(서산, 태안), 강원도(태백), 전라북도(장수)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하여 하루 최고 기온이 33~35℃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을 알렸다.
그렇다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어떤 행동 수칙이 있을까?
첫째, 물을 자주 마시기. 무더위로 땀이 많이 분비되면서 체내의 수분이 부족해져 일사병의 위험이 있어서 규칙적으로 물을 마셔야 한다.
둘째, 야외 활동은 삼가기. 특히 정오(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특히 더위로 인한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이므로 바깥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셋째, 카페인 음료 과다 섭취하지 않기.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일으켜 탈수가 일어날 수도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올해는 코로나19와 함께 폭염이 찾아오며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뎌질 수도 있겠지만 모두의 건강을 위해 개인위생과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6기 윤소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