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광주광역시 비둘기 폐사체 7구 발견

by 4기김소희기자 posted Feb 05, 2017 Views 243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광주광역시 도심 속 비둘기 폐사체 발견, AI 의심

 

WIN_20170205_07_37_59_Pro.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소희기자]

 

 지난달 30일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에서 7마리의 비둘기 폐사체가 발견됐다. 현재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여부 확인 등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현재 농림축산식품부는 AI 발생 시 원천적으로 500m 내 관리지역의 가금류와 알 살처분 조치를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관계자들은 비둘기의 감염이 확진되면 유례 없는 도심 살처분의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다행히도 AI 발병으로 살아있는 조류의 유통과 판매의 금지로 의심 지역의 500m 이내에서 사육 중인 조류는 거의 없다는 잠정적 조사 결과가 나왔다.  폐사체 AI 감염 여부는 4~5일 즈음 발표된다고 알려졌지만 25일 오전 7시 무렵인 현재에는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비둘기 폐사체가 AI 감염이라는 것은 아직 확실치 않다. 2012년 이후 비둘기 AI 감염 사례는 한 건도 없으며 현장 주변 독극물 포함이 의심되는 수상한 조류 먹이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그 먹이는 경찰이 수거해 국과수에 감식 의뢰를 맡겼다. 또한 이렇게 집단으로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발견된 폐사체들은 AI에 감염된 것으로 보기 힘들다는 환경과학원의 의견도 AI 감염이 아니라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먹이 독극물 포함 여부는 7일 즈음 드러난다국과수 독극물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면 먹이 살포자를 검거하기 위한 수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북구는 혹시 모를 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둘기 폐사체가 발견된 임동 광주천 주변에서 매일 같이 방역과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 비둘기 폐사체의 AI감염 여부가 음성으로 판명될지라도 혹시 모를 AI감염과 확산을 막기 위해 당국의 AI 예방 수칙을 따르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권장하는 AI 예방 수칙은 철새도래지, 조류농가 방문 자제, 주인 없는 야생 동물, 동물 사체 접촉하지 않기, 외출 후 30초 이상 손 씻기 등이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소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8646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93223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151020
2017 대선, 누가 대한민국을 이끌게 될까? 4 file 2017.02.06 김수연 26124
꿀보직에서 부끄러운직책으로 '대한민국 외교관' 1 2017.02.06 유석현 23138
영화관 음식물 반입 제한, 과연 어디까지? 9 file 2017.02.06 서주현 31839
선화예고를 불안에 떨게 한 의문의 남자의 '성폭행 예고장'......결국 3일 오후 체포되다. 6 file 2017.02.06 박환희 23632
소비자와 영세업자 울리는 '전안법' file 2017.02.05 김민주 22310
권리는 없고 의무만 가득한 ‘19금’선거권 4 file 2017.02.05 최은희 24831
통제불가 AI... 결국 서울 '상륙' 2 file 2017.02.05 유근탁 21471
광주광역시 비둘기 폐사체 7구 발견 3 file 2017.02.05 김소희 24306
울산 롯데백화점서 2월 첫 촛불집회열려 2 file 2017.02.05 서상겸 23642
추운 겨울, 계속 되는 수요 집회 3 file 2017.02.04 오지은 22596
국정 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2 file 2017.02.04 정주연 20829
신갈천! 용인시민의 품으로 1 file 2017.02.04 김지원 19948
청와대 이번에도 압수수색 불허... 그 이유는? 4 file 2017.02.04 구성모 23265
화성 동탄신도시 센터포인트 몰 건물화재 발생, 현재 화재 진압 중... (속보) 6 file 2017.02.04 최민규 26966
방학보충의 폐해, 고등학생의 현실 2 file 2017.02.04 손예은 19882
4차 산업혁명···기계들이 꿰차버릴 일자리? 4 file 2017.02.03 박혜신 23459
올 겨울을 강타한 AI, 봄에는 이만 안녕! 4 file 2017.02.03 김나림 20081
국정교과서 최종본 공개... 반응은 여전히 '싸늘' file 2017.02.02 유근탁 20958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기준금리는 무엇인가? file 2017.02.02 박나린 21930
부산 지하철, 연 2천억원 발생하는 적자 감소를 위해 약 1천여명의 구조조정 바람이 불 것 2 file 2017.02.02 최문봉 23289
장애인 복지와 인권, 그 이상과 현실 4 file 2017.02.01 최서영 24570
'여성 혐오'와 남성 사이 11 file 2017.02.01 최영인 21891
달콤한 휴식처? '졸음쉼터'의 이면 2 file 2017.01.31 김성미 22401
대한민국의 조기대선, 후보는? 8 2017.01.31 유태훈 20961
전례없는 사상 최대 규모의 언론 폭로, 파나마 페이퍼스(Panama Papers) 사건 4 file 2017.01.30 이소영 21291
美, 트럼프 취임식 후...'트럼프 반대 여성 행진' 열려 17 file 2017.01.26 이태호 22516
도날드 트럼프와 할리우드, 그 불편한 관계 6 file 2017.01.25 장윤서 20648
'전안법' 시행, 누구를 위한 법인가? 7 file 2017.01.25 김연우 23203
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스캔들? 4 file 2017.01.25 김민정 21165
볼펜도 만드는 중국... 위협적인 존재? 6 file 2017.01.25 김희수 22872
세계여성 공동행진, "여성도 사람이다!" 4 file 2017.01.25 김혜빈 20222
전기안전법, 개정안 시행 논란과 1년 유예 5 file 2017.01.25 정지원 21303
'하얀 계란' 아직 생소하신가요? 14 file 2017.01.25 정수아 35060
도서정가제 전면시행 그리고 2년, 3 file 2017.01.25 이다은 22611
14일 '충주시민 반기문 환영대회' 열리다. 3 file 2017.01.25 김혜린 21306
日 "독도는 일본땅, 평창올림픽 홈페이지에서 독도 빼라." …또 만행 4 2017.01.25 이승민 23024
'포켓몬 고', '속초는 스톱' 12 file 2017.01.25 이주형 23223
[현장취재] 1.19 바른 정당 부산시당 창당대회 '힘찬 출발' 1 file 2017.01.25 박진성 19674
[현장취재] 1.20 문재인 부산서 민심 행보 2 file 2017.01.24 박진성 19429
저희는 대한민국 학생, 아니 대한민국 시민입니다. 8 file 2017.01.24 안옥주 23417
당진시장, 시민들의 소리를 들어 1 2017.01.24 박근덕 21102
해군, ‘아덴만 여명작전’ 6주년 기념식 열어 6 file 2017.01.24 김혜진 27167
국정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9 file 2017.01.23 정주연 22958
청년실업률 40%시대, 청년들의 디딤돌 '서울시 뉴딜일자리사업' 1 file 2017.01.23 김지수 24222
삼성 갤럭시 노트 7 발화 원인의 진실 수면 위로 떠오르다!! 2 file 2017.01.23 양민석 24192
AI 직격탄 계란값....도대체 언제쯤 복귀할까? 6 file 2017.01.23 김서영 21686
차세대 정치 VS 구세대 정치 '65세 정년 도입' 발언 6 2017.01.23 김가은 23542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 발표 ··· "죄송하며 감사하다." 3 file 2017.01.23 이정수 713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