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용정기자]
지난 20일, 해군 작전사령부가 부산 작전기지 내에서 ‘아덴만 여명작전’ 6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작전이 개시된 시간인 오전 10시 46분(한국 시간)에 맞춰 정박 함정들의 기적취명과 함께 아덴만 여명작전 전적비 앞에서 시작되었다.
아덴만 여명작전은 2011년 1월, 해군 청해부대가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 해상에서 소말리아 해적 13명을 소탕하고 납치된 대한민국 선박 ‘삼호 주얼리호’의 선장 석해균과 선원 20명을 구출한 군사작전이다.
이 날 행사에는 군 주요 지휘관과 아덴만 여명작전 참여 지휘관 및 장병 200여명, 그리고 석해균 선장(現 해군 교육사 안보 교육담당관)과 석해균 선장을 치료했던 이국종 교수(現 아주대학교 병원)가 참가했다.
정진섭 해군작전사령관은 기념사를 통해 “아덴만 여명작전은 대한민국 국군창군이래 최초로 해외에 파병된 우리 군이 우리 국민을 구해낸 완벽한 작전이었다. 여명작전의 승전은 정확한 정보 분석을 바탕으로 계획을 수립한 군 지휘부와 투철한 군인정신과 완벽한 전투준비태세에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행사 후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함정공개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 함정에서는 청해부대가 완수한 작전 사진과 해군 특수부대의 대테러 장비를 전시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혜진기자]
좋은 기사 정말 잘 보고 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