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이준표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이준표기자]
당신은 영화를 어떻게 추억하는가? 좋아하는 영화를 기억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좋아하는 영화의 음악을 기억하기도 하고, VOD나 블루레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영화를 평생 소장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영화 굿즈 열풍이 불고 있다. 영화의 포스터, 배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영화를 추억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예쁜 디자인의 배지나 포스터는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비를 이끈다. 최근 굿즈 패키지 등 굿즈를 주는 상영 회차가 가격대가 있음에도 잇따라 매진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홍대에 1호점이 있고 얼마 전 신도림에 2호점을 연 씨네마포도 이런 곳이다. 영화를 굿즈를 통해 추억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곳. 다양한 디자인의 배지와 포스터가 여기저기 비치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끈다. 마치 영화만을 위한 공간인 듯 조용한 이곳에는 예쁜 상품들이 많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영화를 기억하는 많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
청계천에 있는 금지옥엽,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프로파간다 시네마 스토어도 씨네마포와 같은 '영화 굿즈 스토어'이다. 다양한 영화들의 굿즈를 정식으로 판매한다.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아주 예전 영화들의 굿즈부터 가장 최근에 개봉한 영화까지 자신이 오래 기억하고 싶은 영화를 선택해서 굿즈를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자주 방문하게 된다.
사라지지 않는 바이러스에 영화관을 찾는 발길도 줄어들고 있다. 영화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영화에 대한 벅찬 기억이 줄어들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영화관에 대한 추억이 사라지는 요즘 사랑하는 영화에 대한 기억은 점점 더 소중해질 것이다. 영화 굿즈 스토어는 우리의 영화에 관한 추억에 아름다운 이미지를 더해주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6기 이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