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생활 속에서 아이디어를 찾다]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중소기업 기능성 밀봉 제품

by 8기김다경기자 posted Oct 08, 2018 Views 3183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어제 먹다 남은 맛있는 과자와 엄마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떡볶이는 그냥 버릴 수도 없고 냉장고에 보관하려니 어디에 담아두어야 할지 막막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는 일회용 비닐 등의 포장 용기에 고무줄, 나무젓가락 또는 빨래집게 등 다양한 수단으로 밀봉하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클립 등이 부착된 밀봉 집게와 지퍼백 등도 별도 판매되어 대중화되어 있지만 액체 성분의 음식물 등은 거꾸로 뒤집거나 밀봉된 부위에 무리한 힘을 가할 경우 의도치 않게 내용물이 쏟아지고 분리되는 경험을 누구나 한 번쯤은 해 보았을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생활 속 아이디어 상품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기능성 밀봉 제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heys_image.jpg

[이미지 제공=헤***코(Heys&Co.),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기존 밀봉 집게 또는 밀봉 생활용품 등에서는 대부분 두 손을 모두 사용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예를 들면, 클립을 이용한 밀봉 집게의 경우 클립을 열고 닫을 때 한 손만으로는 클립을 조작하기는 매우 힘들다. 밀봉 클립이 포장 용기(비닐)로부터 이탈되거나 포장 용기가 순간 미끄러지는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가정주부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무줄 또는 사무실용 집게 등도 대부분 개봉된 입구를 잠시 밀봉하고자 임시방편으로 사용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외부의 공기가 포장 용기 내부로 유입되고 습기가 채워진다면 내부 음식물은 금방 부패되거나 혹은 건조가 되어버릴 것이다. 즉, 완전한 밀봉이 불가능하다는 이론이다.


헤***코의 밀봉 집게는 한 손 조작으로 쉬운 밀봉이 가능하고, 집게 내부면(안쪽)에 맞물림 구조의 실리콘 탄성재를 부착하여 다중 밀봉 구조를 형성함으로써 밀봉 유지력을 강화한 제품이다. 실제로 물을 포장 용기에 넣고 거꾸로 뒤집어도 절대 쏟아지지 않는다. 완전한 밀봉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주)펫*드는 비닐 케이스 등으로 포장된 밀봉 제품을 개봉한 후 개봉된 부분을 신뢰성 있게 밀폐할 수 있으면서도, 밀봉 상태에서도 내용물의 배출이 가능한 배출 노즐이 부착된 밀봉 클립을 소개하고 있다. 샴푸나 세제 등의 리필(refill)제품에 안성맞춤이다.


미용 마스크팩에도 밀봉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주)어******이의 다층 밀봉 미용 마스크팩 제품은 보관 시에 기밀의 유지가 필요한 미용 마스크팩의 포장을 위한 내부 케이스와 이중 외부 케이스의 형태로 구성되며 마스크팩의 개구된 부분을 밀봉토록 실링지로 접착함으로써 밀봉포장지의 재활용은 물론 세균 침투 등에 의한 피부의 부작용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예쁜 디자인과 기능성이 구비된 밀봉 생활용품!!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무심코 지나가는 생활 속 아이디어 상품!!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는 그 날을 기다려 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8기 김다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8기박시은기자A 2018.10.14 16:16
    오옹 항상 음식을 남기는 저에게 꼭 필요할것 같아요
  • ?
    8기윤지원기자 2018.10.21 23:01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기능성 밀봉 제품이라니, 사실 생활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기는 쉽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기는 힘든데 이번 기사로 아이디어를 좀 메모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기사 잘 보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54865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56337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992707
소프트웨어, 체험하면서 배워요! '2018 광주SW 체험축전' file 2018.11.02 손민경 22098
전주하면 비빔! 전주비빔밥축제에 가다 1 file 2018.11.02 김수인 21445
2018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성황리에 폐막 file 2018.11.02 김도경 19001
차준환, 남자 피겨의 역사를 새로 쓰다 file 2018.11.01 정재근 28613
청소년기자단봉사회, ‘시각장애인·정보소외계층 위한 기사녹음 봉사활동’ 운영 file 2018.10.31 디지털이슈팀 119208
국화꽃 만발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file 2018.10.30 조햇살 23552
자장면?짜장면! 짜장면의역사를 알아보자! <짜장면박물관> 2018.10.29 심화영 29215
부산에서 열린 <제15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 file 2018.10.29 이수영 20180
복세편살~ 신조어에 대해 알아보자! 2 file 2018.10.29 현주희 24010
전북 현대 모터스 6번째 우승의 별을 달아라! file 2018.10.29 김수인 20460
'서울의 끝을 예술로 채우다' 북서울 아트 페어 file 2018.10.29 장민주 23055
다채로운 과학체험의 향연, 제41회 사이언스데이 file 2018.10.26 명소윤 20791
전북 현대, 조기 우승 후 마음 편한 스플릿 경기 file 2018.10.26 박상은 23271
[베스트셀러 추천 도서] 국내 베스트셀러 1위, ‘돌이킬 수 없는 약속’ 2 file 2018.10.26 정하현 28011
드론과 우리의 삶 file 2018.10.25 박솔희 21354
종교, 얼마나 알고 있나요? 2 2018.10.25 전서진 20381
제주 감귤박물관에서 '귤빛 추억'을 만들다 file 2018.10.25 김다연 27910
퀴어, 광주를 무지개로 밝히다; 제1회 광주퀴어문화축제 3 file 2018.10.25 김어진 22368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나와서는 안 되는 편지들이 나와 버렸다! 1 file 2018.10.24 박채윤 33057
벤투가 뿌리내린 한국,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1 file 2018.10.24 강민재 21351
방탄소년단, 이번에는 역대 최연소 문화훈장 수훈자까지 2018.10.24 방산들 21755
충남, 과학愛(애) 빠지다 file 2018.10.24 유어진 29392
제17회 연산대추축제, 그 문을 열다 file 2018.10.23 정호일 18607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한국-대만 연예인 야구대회 열리다 file 2018.10.23 조다현 24435
제2회 퀴어문화축제와 레알러브 시민축제를 가다 file 2018.10.22 제라향 21472
해미읍성에서 597년 전 조선을 만나다. '서산해미읍성축제' 2018.10.22 손민기 22308
과거축구와 현대축구의 만남, 풋볼 팬타지움 2018.10.19 서성준 20470
역사 속으로, 동래읍성 역사축제 file 2018.10.18 유채영 20471
K-FOOD를 통해 한국을 알리는 (주필)문화외교 선두주자 백종란 요리 연구사 4 file 2018.10.18 유채현 33083
애플 Product(RED) 색상 괜찮은가? 2 file 2018.10.17 이재혁 26202
'2018 푸드아트페스티벌' 순천의 맛과 멋에 빠지다 2 file 2018.10.17 최민지 25445
대한민국 축구를 만나다, 풋볼 팬타지움 2 file 2018.10.16 김하은 21915
독수리의 기적, '나는 행복합니다' file 2018.10.16 이수민 23625
군포시 청소년 자원봉사 대축제, '안녕, ReAction' file 2018.10.15 강동형 25724
V-리그의 새로운 얼굴, 2018-2019시즌 여자배구 신인선수 드래프트 실시 file 2018.10.12 김하은 26719
고풍스러운 '전통한복' VS 예쁜 '퓨전한복' 여러분의 선택은? 10 file 2018.10.11 채유진 33148
인생이란 한 상자의 초콜릿 같다 4 file 2018.10.10 노현빈 23834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소, 풋볼 팬타지움 1 file 2018.10.08 성진화 25394
[생활 속에서 아이디어를 찾다]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중소기업 기능성 밀봉 제품 2 file 2018.10.08 김다경 31838
모리를 통해 느끼는 삶의 의미와 죽음 1 file 2018.10.05 박채윤 25146
모드리치, 호날두·메시 시대의 막을 내리다. file 2018.10.01 전도헌 28849
부활하는 한국 축구.. 벤투호에 거는 기대 1 file 2018.10.01 이준영 22830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나서다 file 2018.10.01 김예림 23413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종교란 무엇인가 2 file 2018.10.01 염정윤 24041
유럽 축구의 새로운 도전, UEFA 네이션스리그 2018.09.28 최용준 21383
진도 울돌목에서 '명량대첩' 재현하다 file 2018.09.28 조햇살 28553
'제5회 포항 운하 축제' 개최 2 file 2018.09.28 정수민 23748
베트남과 대한민국은 쌍둥이 1 file 2018.09.28 이지현 2245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