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서한슬기자]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고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유튜브가 사랑을 받을수록 현재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유튜브에서 동영상으로 리뷰, 개인 방송 등을 올리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우리는 흔히 유튜버라고도 부른다. 많은 유튜버들이 활동 중인 가운데 지금 우리나라는 방송가와 스트리밍 사이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는 중이다.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인기 유튜버들이 TV에 출연하는 것이 전혀 이상하다고 생각되지 않는 것이 그 증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 더 살펴볼 것이 하나 있다. 역으로 인기 연예인들이 유튜버로 활동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많은 이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으로 나뉘고 있다.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전문가들이 유튜브로 넘어와 활동 중에 있다. 아이돌, 개그맨, 배우 다른 매체에서 비제이로 활동하던 분들 그리고 PD와 방송작가까지 과연 이를 긍정적으로만 판단할 수 있을까? 우선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스타들의 보다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과 스타들과 더 많은 소통으로 멀게만 느껴졌던 연예인들이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여러 분야에 전문가들이 많은 정보와 기술을 정확하고 확실하게 공유함으로써 우리는 많은 지식을 얻어갈 수 있다. 다음으로 부정적인 측면으로는 유튜버가 되고 싶어 하는 많은 이들이 그들보다 실력이나 매력적인 면에서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는 것이다. 구독자와 조회 수가 중요한 유튜브에서 인지도 면에서 압도적으로 차이가 날 수밖에 없기에 일반인 유튜버들에게 마이너스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렇게 많은 이들에 생각이 극명히 나뉘지만 자유공간인 유튜브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공인들을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7기 서한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