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2018-19시즌이 곧 시작한다.
쇼트트랙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그리고 동메달 2개를 따며 쇼트트랙 강국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올림픽 이후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2018-19시즌이 시작한다.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정재근기자]
1차는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다. 새로운 시즌의 첫 대회이기 때문에 중요한 대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캐나다 캘거리의 경기장은 빙질이 좋기로 유명하고 세계 기록도 많이 세워지는 곳 중 한 곳이 바로 캐나다 캘거리 경기장이다. 최근 캐나다의 쇼트트랙 선수들의 실력이 굉장히 향상되었다.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사무엘 지라드가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따고 킴 부탱이 개인전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따며 실력을 입증하였다. 캐나다인만큼 캐나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매우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점을 잘 이겨낸다면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다.
2차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다. 바로 이 경기장도 빙질이 좋기로 유명하며 많은 세계 기록도 이 경기장에서 나오고 있다. 최근 미국 쇼트트랙은 좋은 일도 생기고 좋지 못한 일도 많이 있었다. 2017-18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에서 남자 5000m 계주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1000m 종목에서 존 헨리 크루거 선수가 은메달을 따며 미국 쇼트트랙은 승승장구하고 있었지만 존 헨리 크루거 선수가 국적을 헝가리로 옮기며 미국 쇼트트랙에 위기가 발생하였다. 하지만 여자 선수인 마메 바이니 선수가 2018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고 종합 3위라는 성적을 거두어 미국 쇼트트랙의 희망이라는 소리를 듣는 마메 바이니 선수를 조심해야 한다.
3차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다. 이 경기장은 지난 2017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렸던 경기장이다. 2017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선수들이 많이 출전하므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카자흐스탄에는 우리나라에서 카자흐스탄으로 귀화한 김영아 선수도 출전하니 이 선수에게도 많은 응원이 필요할 것이다.
4차는 미정이다. 대한민국으로 확정이 되는 듯하였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ISU(국제빙상연맹) 홈페이지에 대한민국이라고 표기되어 있었지만 지금은 다시 미정으로 바뀌었다. 4차 월드컵 개최지 후보로는 대한민국, 중국, 일본이 있다.
5차는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다. 이 경기장도 많은 쇼트트랙 월드컵을 개최하였고 우리나라 선수들도 굉장히 많은 경기를 펼쳤었다. 이 경기장은 빙질이 매우 딱딱하므로 넘어짐을 주의할 필요가 있고 한 달 뒤인 3월에 세계선수권이 열리므로 선수들은 몸 상태를 체크하고 부상에 조심해야 할 거 같다. 독일의 안나 자이델 선수도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므로 독일에서 열리는 만큼 얼마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선수들 중 한 명이다.
6차도 4차와 마찬가지로 미정이다. 6차 월드컵 개최지 후보로는 2017-18시즌 월드컵을 개최하고 승승장구하고 있는 헝가리와 세계선수권을 개최한 경험이 있는 러시아, 월드컵을 개최한 경험이 있는 터키가 후보이다.
현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는 최민정, 심석희, 김예진, 김지유, 김건희, 최지현, 노이름, 신새봄 선수가 있고 남자 국가대표는 임효준, 황대헌, 곽윤기, 박세영, 홍경환, 이준서, 김건우, 박지원 선수가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8기 정재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