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충주 연합 독서동아리와 충주지역 고등학교 학생회장단이 주최한 제2회 ‘책 읽는 충주’ 홍보 플래시몹이 진행되었다. 6월 10일 칠금동 터미널 1층, 성서동 메가박스 구관에서 열렸던 제1회 ‘책 읽는 충주’ 홍보 플래시몹 이후 두 번째로 열린 플래시몹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이정주기자]
원래 8월 26일 예정되어 있던 플래시몹은 우천으로 인해 연기되어 2일 성서동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되었다. 플래시몹은 충원고등학교, 충주공업고등학교, 충주대원고등학교, 충주여자고등학교,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 한림디자인고등학교, 미덕중학교, 산척중학교, 수안보중학교, 앙성중학교, 충주 예성여자중학교, 충주여자중학교, 충주중학교, 칠금중학교, 탄금중학교에서 온 총 266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이정주기자]
17시 50분경 성서동 차 없는 거리에서 모인 학생들에게 한림디자인고등학교에서 디자인한 피운 버튼을 배부했고 정각 18시가 되자 전체 참가 학생이 1열로 서서 5분간 책을 읽었고, 충주공업고등학교 드론 동아리 ‘드론피아’에서 드론 퍼포먼스, 충원고등학교 댄스 동아리 ‘꾼’과 기획단에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그 모습을 모두 충주여자고등학교 영상 동아리 ‘피에스타’에서 촬영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이정주기자]
성서동에서 계획된 퍼포먼스를 끝낸 학생들은 도보로 충주시립도서관까지 이동해 책 읽는 퍼포먼스를 한 번 더 선보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이정주기자]
그 후 충주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플래시몹 영상을 시청하고 플래시몹에 관한 설문조사를 하였다.
플래시몹에 참가한 충주 예성여자고등학교 2학년 원유리 학생은 "전에는 책 읽는 것은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책 읽기 홍보 플래시몹을 하면서 책에 대해 흥미가 생겼으며 책 읽기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플래시몹을 계기로 해서 앞으로는 꾸준히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이정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