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최아령 기자]
영화 '속닥속닥'은 지난 2018년 7월 13일 개봉한 영화로 공포 영화이다. 장르는 공포, 미스터리이며 15세 관람가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속닥속닥'의 감독은 최상훈 감독으로 최상훈 감독의 작품 중에는 '울언니', '백프로', '나는 행복합니다' 등이 있다. '속닥속닥'의 주인공은 8명으로 소주연, 김민규, 김영, 김태민, 최희진, 박진, 신재승, 고나은 배우가 작품에 참여하였다. 대세 충무로 배우들이 참여했던 만큼 많은 시선을 끌었다.
'속닥속닥'은 수능을 끝낸 고등학생 6명이 여행을 떠나기로 하였다가 우연히 공포의 집을 발견하고 호기심에 그곳에 들어가 친구들이 한 명씩 사라지게 되는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영화의 맨 처음은 어느 한 여자가 귀신의 집에서 자신의 애인을 찾는 장면이었다. 자신의 애인을 부르며 찾는 도중, 이상한 소리가 나는 곳으로 걸어가다 자신의 애인으로 추정되는 한 남자의 뒷모습이 보였고 그 남자에게 다가갈수록 이상한 소리가 났다. 그렇게 그 남자가 귀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도망치기 시작했지만, 결국 공포의 집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공포의 집 입구가 닫히며 영화가 시작된다.
수능을 치르고 난 후 바다로 놀러 가자는 최희진(최정윤 역)의 말에 모두가 동의하고 바다를 향한다. 하지만 길을 잘못 들어 놀이공원으로 가게 되고 호기심에 놀이공원을 둘러보던 도중, 한 할머니가 나타나 호통을 치며 나가라고 한다. 그렇게 놀이공원을 나왔지만 놀이공원에 있는 공포의 집에 섬뜩한 소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곳을 들어가게 된다. 그렇게 친구들이 한 명씩 사라지며 영화의 끝으로 달려간다.
이 영화에서 인상 깊었던 장면은 김영(조우성 역)이 떨어진 친구를 구하려고 하는 김민규(강민우 역)에게 다 몰카라고 하며 나가자는 말을 할 때였다. 그런 김영(조우성 역)에게 김민규(강민우 역)가 친구를 구해야 한다며 둘이 대립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공포의 집은 김영(조우성 역)이 들어오자고 하였고, 그에 어쩔 수 없이 들어가게 된 친구들 중 한 명을 두고 가자는 말을 하였기 때문에 더욱더 인상 깊었다.
하지만 영화 '속닥속닥'은 예고편에서 느낀 공포를 느낄 수 없었다는 의견이 많아지며 영화 상영 초반에 끌었던 많은 관심들이 시간이 갈수록 사그라들었다. 전형적인 한국형 공포 영화라는 평을 들었지만 호평도 있었다. 무서워서 공포의 집을 못 갈 것 같다는 의견도 여럿 있었다. 상영이 종료되었지만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7기 최아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