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한빈기자]
갈수록 전통시장을 찾는 이가 줄어들고 있어 정부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젊은 세대가 운영하는 ‘청년몰’은 최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주목받고 있는 존재이다. ‘청년몰’이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에 청년상인들이 입주해 청년상인들의 감각을 살린 상품을 팔고, 고객을 위한 쉼터나 상인 간의 협업 공간 등을 갖추어 'Mall' 형태로 운영하는 곳이다.
창업할 생각이 있다면 청년몰’을 통해 시작해보는 것도 좋다. 방법은 시, 군에서 청년몰 조성산업을 추진하여 신청자를 모집할 때 신청하여 심사를 통과해 선정된다면 ‘청년몰’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모집대상은 지역마다 약간의 차가 있을 수 있지만 보통 연령은 만 19세~만 39세까지로 사업자 등록이 안 된 사람을 뽑는다. ‘청년몰’을 운영하게 되면 해당 지역과 중소기업청을 중심으로 창업에 필요한 임대료, 창업교육, 인테리어, 홍보나 마케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창업에 비해 부담도 훨씬 적다. 시장에 활력이 생기는 동시에 청년들의 일자리도 늘어나는 셈이다.
현재 ‘청년몰’이 운영되고 있는 전통시장으로는 전주 남부시장, 수원영동시장, 강화 중앙시장 등이 있다.
‘청년몰’에선 단순히 상품을 사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도 있으며 쉬어갈 수도 있고 그 지역만의 특색을 느낄 수도 있다. 상점 간판이나 곳곳에 쓰여 있는 청년상인들의 센스 넘치는 문구들은 절로 웃음을 머금게 만든다.
무더위에 지치고 반복되는 일상에 지치고 있다면 기존의 전통시장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청년몰’을 방문해 소소한 즐거움과 함께 여유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4기 이한빈기자]
창업 시대인 요즘에 '청년몰'이라는 새로운 창업 형태가 생겼다는 것을 처음 알았네요! 청년몰은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면과 청년 일자리 증대라는 두가지 면에서 모두 좋은 방안 같습니다. 전통시장에 청년 세대의 감각과 센스가 더해진 모습은 생각만 해도 활기찬 것 같습니다. 직접 방문해보고 싶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