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준희기자]
24일부터 부천종합사회복지관 분관 4층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가 개최된다. 여름과 겨울방학,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의미와 활동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되어 왔던 자원봉사 학교가 이번 여름방학에도 개최된 것이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24일 부터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주로 '마을 탐방'을 주제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부천 종합사회복지관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주민과의 연대감 속에서, 복지 공동체 형성을 위한 전문적인 복지사업을 수행한다는 설립 목적으로 기관을 운영해 오고 있다. 마을 탐방을 주제로 잡은 만큼 '소사본동'에 대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형식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인형극으로 여우고개의 전설 알아보기, 마을 탐방을 하며 1000년 된 은행나무, 800년 된 느티나무, 대동우물, 우시장터, 붕배약수터, 정지용 시인, 독립운동가 백성욱에 대해 알아보는 등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소사어울마당 소향관에서는 비보이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이러한 활동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에 대한 확실한 인식을 갖출 교육과 1365에 대해 바로 알아보는 교육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러한 활동 때문인지 지원자 수는 넘쳐났고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원칙하에 선착순으로 지원자를 정했다고 한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섬김과 나눔을 통한 지역 공동체의 실현이 설립 목적인 부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는 3일간의 봉사 후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의 지역에 대한 인식과 나눔, 섬김, 사랑 등이 상승되길 기대하며 자원봉사가 잘 개최되고 마치길 바라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김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