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6일 일요일 오후 1시에 코엑스 오디토리움(Auditorium)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함께하고,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제41차 HIMUN 총회가 진행된다. 이번 총회의 의제는 '보호무역주의 흐름의 대두에 따른 신 국제질서 모색'으로, 실제 UN의 의제로 채택되었던 주제이기도 하다.
이 행사는 오준 전 유엔 대사님의 축사를 비롯하여, UN공보국에서 발표한 UN4MUN이라는 방식을 적용하여 더욱 특별하게 진행된다고 한다. 실제 UN에서 이루어지는 위원회 회의를, 41차 HIMUN 총회를 통해 국내 최초로 만나 볼 수 있는 색다른 기회이다. 참관 방법에는 총회를 참관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하는 모니터 요원이 있다. 이는 모니터 요원 사전 신청을 한 후, 8월 6일에 진행되는 끝까지 관람하고 총회 후기를 작성하면 한국외대 총장 직인의 참관증을 발급해준다고 한다. 이외에도 나이, 학력에 제한 없이 일반인도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또한, 행사당일 통역기가 배부되니 확인을 위해 신분증 지참을 주최 측에서 부탁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한국외대 모의국제연합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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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HIMUN은 전국의 대학생, 대학원생이 참여하여 직접 모의 UN 총회를 준비하는 범대학적 외국어 학술 단체로 HUFS International Model United Nations의 약자이며 한국외국어대학교 모의국제연합의 공식 영문 명칭이다. 한국외대 모의UN총회가 모의UN총회를 대표하는 학술 행사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국제적인 학술 행사로 도약하고자 하는 기존의 취지를 살려 ‘HIMUN’이라는 영어 명칭과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를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이 'HIMUN총회'를 관람하였으며, 2015년에는 'The 24th Session Harvard World Mun Seoul 2015', 세계적 명문대인 하버드 대학교와 공동주최한 세계대학생 모의유엔대회인 월드문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이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