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by 이성훈대학생기자 posted Sep 02, 2021 Views 28137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210828_16355620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성훈 대학생기자]


최근 중국에서는 거대 기업들의 총수들이 대거 사퇴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어, 큰 화제로서 대두되고 있다.

IT기업들을 포함하여 여러 기업의 CEO들이 돌연 퇴임하거나 은퇴하는 모습이 보여지는 가운데,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가 원인으로서 지목되고 있다. 등소평 주석의 집권 이후 중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시장경제의 존립이 큰 위협을 마주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직접적인 규제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거론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미·중 패권 경쟁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전망이 일고 있다. 소위 21세기의 신냉전으로 불리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정치와 경제, 그리고 군사 분야에서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동향은 미국 증시에 상장한 기업들을 향한 압박으로 이어지고 있다대표적으로 미국 및 유럽국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우버와 비슷한 성향을 띠고 있는 중국의 디디추싱은 미국 증시에 상장하려고 시도했다는 이유로 앱 시장으로부터의 퇴출과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이 무산되는 손실을 감내해야만 했다.


KakaoTalk_20210829_12495380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성훈 대학생기자]


이러한 중국 기업들을 향한 강도 높은 제재에는 중국 공산당이 자국의 빅데이터가 해외로 유실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함이라는 해석도 존재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빅데이터라는 고급 정보의 유출이 심각한 안보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상기시키고 있던 셈이다. 중국의 기업 중 이러한 빅데이터를 보유한 비율이 높은 IT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압박을 받는 이유도 그중의 하나다.

 

미국과의 패권 경쟁에서의 우위 선점, 빅데이터 보호, 노동환경 처우개선이라는 명목으로 이어지고 있는 공산당의 기업 규제는 글로벌시장에서 방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중국 기업들의 부진을 초래하고 있으며 주가 폭락이라는 부정적인 결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제활동에서의 자유를 추구해왔던 중국의 강압적인 행보가 향후 어떠한 위기를 불러올 것인지에 대한 예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 경제의 파동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대학생기자 이성훈]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26283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136951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616972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file 2021.09.02 이성훈 281379
아프간 난민 수용에 대해 갑론을박..앞으로의 추가적인 난민 수용은? file 2021.09.01 이승열 20003
뜨거운 감자 기본소득제, 정말 불가능한 정책일까? file 2021.09.01 최서윤 17617
"부르카 안 썼다고 총살" 또다시 여성 인권 암흑기 접어드나 file 2021.08.31 양연우 17372
모든 코로나에 대적할 슈퍼항체를 발견하다 file 2021.08.27 유예원 25115
코로나19, 중국은 회복 중? file 2021.08.27 강민지 17761
[PICK] 델타 변이 바이러스, 한명 당 평균 9명에게 전파 file 2021.08.27 김해린 157070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된 의원 1명 제명, 5명 탈당 요구 조치 file 2021.08.27 송운학 19756
더불어민주당, 野의 만류에도 언론중재법 단독 통과 실현되나 file 2021.08.27 고대현 18244
중국인들 한국 부동산 매입 비율 62.5%...원인은? file 2021.08.26 성현수 15069
법무부, '로톡'-'변협' 갈등 중재에 나서나… file 2021.08.26 오정우 15241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 카자흐 경제발전의 발판되나 file 2021.08.26 허창영 16223
공급 차질로 빚어진 불확실한 접종 시기.. 재조정 들어갈까? file 2021.08.26 백정훈 19638
정부, ‘위드 코로나’ “9월 말 이후 검토”... 일상 회복의 신호탄 될까 file 2021.08.23 김은수 15462
벤앤제리스,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아이스크림 판매 중단해 file 2021.08.23 고은성 19629
국민의힘 대선 토론 취소, 이준석 리스크의 현실화? file 2021.08.23 송운학 19672
창원 남창원농협 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file 2021.08.20 우한인 17548
코로나 시대.. 울고웃는 지역경제 file 2021.08.20 이성훈 15312
깊어지는 이준석 갈등, 국민의힘 분열되나 file 2021.08.20 윤성현 16499
코로나19 치료제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효능효과 확대 및 투여시간 단축" 등 허가변경 심사 착수 2021.08.17 이주연 19925
더불어민주당, 또다시 법안 단독 표결 나서나… 17일 문체위 전체회의 개최 예고 file 2021.08.17 김은수 17980
코리아 스태그플레이션 2021 file 2021.08.09 전인애 20647
차이나 리스크, 홍색 규제에 대한 나비효과 file 2021.08.02 한형준 17274
삐걱거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성폭행 사건도 발생 file 2021.07.27 오경언 15648
떨어지면 죽는 거라던 중국 로켓은 어디로 갔나 file 2021.07.27 유예원 19708
반도체 수급의 어려움, 차량 업계도 직면했다 file 2021.07.26 우규현 15857
나라를 위해 바다로 나선 군인들에게 돌아온 것은 '과자 한 박스' file 2021.07.26 백정훈 28058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file 2021.07.20 김해린 120624
멈춰버린 돈, 지속적인 화폐 유통속도의 하락 원인은? file 2021.07.20 김수태 22845
청년, 공공주택과 위기의 징조들 file 2021.07.19 전인애 18973
최저임금 인상과 자영업자... 그리고 사회적 공약 file 2021.07.15 변주민 21188
산업 현장은 아직도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랜섬웨어 사건” file 2021.07.09 우상영 17151
프랑스 "2시간 30분 이내 거리 항공기 금지" 기후법 통과 2021.07.08 현나은 18674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file 2021.07.07 한형준 118001
이스라엘 한국과 화이자 70만 회분 교환 협약 맺어 file 2021.07.07 고은성 19116
코로나19 이후 늘고 있는 아동학대 file 2021.07.02 조서림 24861
'만취해 인천 모텔에서 女 폭행한 20대 남성...알고 보니 현직 경찰관' file 2021.07.01 김혜성 16812
[PICK]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와 검찰의 연이은 이첩 분쟁, 향후 미래는 file 2021.06.28 김민성 116284
평등의 바람, 멈췄던 물길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file 2021.06.28 백정훈 15140
[PICK] 독일 연방하원 선거... '혼전' file 2021.06.24 오지원 113234
세계 각국은 인플레이션 우려 중 file 2021.06.21 이강찬 25392
차별금지법 제정,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과제 file 2021.06.16 김도희 17001
인도의 "검은 곰팡이균" file 2021.06.14 이채영 20843
대법원, 이기택 대법관 후임 인선 착수, 28일 후보자 추천 시작 file 2021.06.11 김준혁 15749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승자는? file 2021.06.07 김민석 15607
'한강 사건 타살 가능성 낮다'라는 전문가에게까지 근거 없는 억측 file 2021.06.03 박지훈 19259
국적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95% 중국인 적용 대상 file 2021.06.02 이승열 14666
가사근로자법안 발의, 환영의 목소리만 있을까 file 2021.05.31 하수민 163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