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by 한형준대학생기자 posted Jul 07, 2021 Views 10359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청소년기자단 줄다리기-001 (4).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한형준 대학생기자]


현재 미국과 중국의 상호 간의 견제가 심해지면서 국제 사회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미국이 코로나 사태의 원인을 중국으로 지목하는가 하면 중국은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 여러 정책들을 입법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이러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 의회에서는 이례적으로 당을 막론하고 중국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청문회장에서는 여야 할 것 없이 집권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 모두 대중 강경책을 요구했고 청문회에 참석한 증인들조차 동조했다. 그들은 중국에 전략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태평양 지역에서의 군사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미국 내에서의 기술이 발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혁신과 경쟁 방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면 중국에 맞설 미국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종합투자와 지원을 실현해야 하고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 외교 전략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등의 직설적인 문구를 내세움으로써 중국에 대한 반감을 강하게 표출하고 있다.


미국 의회에서의 여야가 의견 차이 없이 한 입장을 표출한다는 것은 정말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미국 내에서의 반중 공감대가 강하게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중국과 미국의 신경전이 마냥 의미가 있는 것인지 우리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이러한 미국의 강경한 대응책은 사실상 중국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세계를 휘어잡는 대국인 두 나라가 지속적인 갈등에 빠지게 된다면 얼마나 많은 수의 문제들이 발생할지는 미지수이다.


강경한 대응책만이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을 양 국가가 깨닫고 상호 간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며 온전한 지구촌을 형성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대학생기자 한형준]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0648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6303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79198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된 의원 1명 제명, 5명 탈당 요구 조치 file 2021.08.27 송운학 12697
더불어민주당, 野의 만류에도 언론중재법 단독 통과 실현되나 file 2021.08.27 고대현 12039
중국인들 한국 부동산 매입 비율 62.5%...원인은? file 2021.08.26 성현수 10350
법무부, '로톡'-'변협' 갈등 중재에 나서나… file 2021.08.26 오정우 10861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 카자흐 경제발전의 발판되나 file 2021.08.26 허창영 11185
공급 차질로 빚어진 불확실한 접종 시기.. 재조정 들어갈까? file 2021.08.26 백정훈 14616
정부, ‘위드 코로나’ “9월 말 이후 검토”... 일상 회복의 신호탄 될까 file 2021.08.23 김은수 10920
벤앤제리스,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아이스크림 판매 중단해 file 2021.08.23 고은성 12848
국민의힘 대선 토론 취소, 이준석 리스크의 현실화? file 2021.08.23 송운학 12666
창원 남창원농협 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file 2021.08.20 우한인 12681
코로나 시대.. 울고웃는 지역경제 file 2021.08.20 이성훈 10792
깊어지는 이준석 갈등, 국민의힘 분열되나 file 2021.08.20 윤성현 11641
코로나19 치료제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효능효과 확대 및 투여시간 단축" 등 허가변경 심사 착수 2021.08.17 이주연 15214
더불어민주당, 또다시 법안 단독 표결 나서나… 17일 문체위 전체회의 개최 예고 file 2021.08.17 김은수 13687
코리아 스태그플레이션 2021 file 2021.08.09 전인애 14492
차이나 리스크, 홍색 규제에 대한 나비효과 file 2021.08.02 한형준 11833
삐걱거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성폭행 사건도 발생 file 2021.07.27 오경언 10773
떨어지면 죽는 거라던 중국 로켓은 어디로 갔나 file 2021.07.27 유예원 14440
반도체 수급의 어려움, 차량 업계도 직면했다 file 2021.07.26 우규현 11530
나라를 위해 바다로 나선 군인들에게 돌아온 것은 '과자 한 박스' file 2021.07.26 백정훈 20666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file 2021.07.20 김해린 104163
멈춰버린 돈, 지속적인 화폐 유통속도의 하락 원인은? file 2021.07.20 김수태 14792
청년, 공공주택과 위기의 징조들 file 2021.07.19 전인애 11151
최저임금 인상과 자영업자... 그리고 사회적 공약 file 2021.07.15 변주민 13901
산업 현장은 아직도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랜섬웨어 사건” file 2021.07.09 우상영 12379
프랑스 "2시간 30분 이내 거리 항공기 금지" 기후법 통과 2021.07.08 현나은 12237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file 2021.07.07 한형준 103596
이스라엘 한국과 화이자 70만 회분 교환 협약 맺어 file 2021.07.07 고은성 13555
코로나19 이후 늘고 있는 아동학대 file 2021.07.02 조서림 19462
'만취해 인천 모텔에서 女 폭행한 20대 남성...알고 보니 현직 경찰관' file 2021.07.01 김혜성 11958
[PICK]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와 검찰의 연이은 이첩 분쟁, 향후 미래는 file 2021.06.28 김민성 100665
평등의 바람, 멈췄던 물길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file 2021.06.28 백정훈 11093
[PICK] 독일 연방하원 선거... '혼전' file 2021.06.24 오지원 99384
세계 각국은 인플레이션 우려 중 file 2021.06.21 이강찬 16014
차별금지법 제정,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과제 file 2021.06.16 김도희 11674
인도의 "검은 곰팡이균" file 2021.06.14 이채영 10990
대법원, 이기택 대법관 후임 인선 착수, 28일 후보자 추천 시작 file 2021.06.11 김준혁 11244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승자는? file 2021.06.07 김민석 11677
'한강 사건 타살 가능성 낮다'라는 전문가에게까지 근거 없는 억측 file 2021.06.03 박지훈 14766
국적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95% 중국인 적용 대상 file 2021.06.02 이승열 9779
가사근로자법안 발의, 환영의 목소리만 있을까 file 2021.05.31 하수민 10309
2년 만에 한국 정상회담…성공적인가? file 2021.05.27 이승우 10404
25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file 2021.05.27 박정은 11459
부동산 투기,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에게도 일어나는 문제 file 2021.05.27 이수미 11729
새로운 형태의 자산 가치 상승, 현대 사회가 가지는 또 하나의 숙제 file 2021.05.26 한형준 13165
삼성은 반도체 패권을 가져갈 수 있을까? file 2021.05.26 이준호 11193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11일 만에 휴전으로 멈춰 file 2021.05.25 민호윤 11306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1 file 2021.05.25 오경언 1255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