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강민지 대학생기자]
2020년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로 인하여 세계가 휘청거렸다.
경제적, 사회적으로 피해가 상당한 가운데, 중국도 예외가 아니었다.
오히려 중국은 수출과 수입이 활발한 국가 중 하나로서, 매우 큰 타격을 입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2021년 아직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의 확진자가 줄줄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이 주요 나라 중 경제 성장률에서 플러스를 보이고 있다. 총 2.3%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는데, 그 성장률에 큰 역할을 한 것은 역시 제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은 지난해 마스크 수출로만 57조 7천억여 원을 벌어들였다. 또 전염병으로 인한 다양한 방역물자를 필요로 하는 국제사회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중국 경제에 더욱더 힘을 실었다. 이렇듯 중국은 대외무역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중이다.
미국 CNBC 채널(미국의 경제 뉴스 전문 방송)의 글로벌 최고재무책임자 위원회가 2020년도에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형 글로벌기업 수석 재무관들은 "중국이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 경제 성장을 지속하고 있기에 중국의 3분기 경제 전망을 상향 조정하였다"라며 중국의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하지만 중국 왕원타오(王文濤) 상무 주장은 올해 지난 23일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까지 중국의 대외무역 정세가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무 주장은 중국 무역 동향에 관해서 기저효과 축소,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내년에는 더욱더 힘든 곤경에 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 하반기에 중국 경제가 코로나로부터 회복되기 시작했지만, 기저효과가 비교적 컸기에 높은 회복세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경제적 상황에 중국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세계 무역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대학생기자 강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