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말 처음으로 우리에게 다가온 코로나바이러스는 1년 반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총 사망자만 3,781,046명(6월 12일 기준)이며 여러 백신도 나오긴 했지만, 언제까지 코로나 팬데믹이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다. 특히 미국과 인도에서의 확진자 수가 전 세계에서 가장 심각하다. 그중 인도는 엎친 데 덮친 격 검은 곰팡이균도 지난달부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검은 곰팡이균은 치사율 또한 50%로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안겨 주고 있다. 그럼 지금부터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검은 곰팡이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9기 이채영기자]
검은 곰팡이균이란 흙이나 거름 썩은 과일이나 식물 등에서 발견되는 곰팡이에 인체가 노출되면 발생하는 병이다. 감염의 경로는 대게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며, 면역력이 약간 사람들에게 전파되기 싶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검은 곰팡이균은 인도에서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코로나 환자들과 위생성이 없는 이들에게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검은 곰팡이균의 증상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눈 주위가 붓는 것이다. 두 번째는 피부가 검게 변한다는 것. 세 번째는 코, 눈, 폐 등까지 전염되는 경우인데 이 경우는 검은 곰팡이균의 증상이 심할 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한다. 특히 검은 곰팡이균의 증상이 심해 눈까지 전염되면 안구를 제거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검은 곰팡이균에 과연 안전할까? 대답은 아무도 알 수 없다. 검은 곰팡이균은 다행히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접촉으로 발생하는 질환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면역력이 약해지면 언제든지 검은 곰팡이균의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무엇보다 질병과 면역력과의 싸움이니만큼 면역력을 키우려는 사람들의 움직임도 많이 보이고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9기 이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