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서면 쥬디스태화 중앙대로에서 '박근혜 퇴진 12차 부산 시국 대회'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진성기자]
부산 촛불집회 사드 철회와 고 박종철 열사 30주기 추모를 주제로 열어
지난 14일 추위가 몰아쳐도 부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 수많은 시민은 촛불을 들고 집회에 나갔다. 박근혜 정권 퇴진 부산 운동본부는 14일 오후 6시 서면 중앙대로에서 박근혜 퇴진 12차 부산 시국 대회를 개최하였다. 시민들은 박근혜 퇴진의 목소리를 촉구하였다.
본 집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오후 5시에 진행된 박종철 열사의 아버지와 누나 은숙씨도 자리에 함께했다. 본 집회 시작 후 추모 영상 상영에 이어 추도사, 추모 시 낭송과 박종철 열사의 모교 혜광고등학교의 동문으로 구성된 박종철 합창단 노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 무대에 오른 박종철 열사의 부친 박정기씨는 "종철이를 잊지 않고 기억해 준 모든 분께 감사를 표한다"며 박 열사의 죽음과 뜻을 널게 펼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지난 14일 서면집회 종료 후 부암역~가야역~한신센터뷰를 지나 도심 행진을 이어가는 시민분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진성기자]
참석자들은 집회 후 "박 열사의 정신을 이어받자"며 오후 7시 30분부터 서면~부암역~가야역~한신센터뷰 간 2.3km를 행진했다.
▲ 박원순 서울시장 부산 방문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진성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면 집회 장소를 찾아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며 촛불집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촛불집회에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부산 동구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한 일 위안부 협상은 무효이다"고 비판하며 "사실 이 문제는 정부가 나서야 할 문제가 아니다. 소녀상은 시민들의 것이기 때문에 정부가 개입할 수 없는 부분이다'며 "궁극적인 해결 방법은 일본이 철거를 요청하거나 주장할 것이 아니고 진정으로 위안부 할머님들께 제대로 사과하고 배상해야 한다. "설명했다.
▲ 박원순 서울시장 부산 서면역 지하철 방문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진성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촛불집회가 끝난 후 부산 서면역을 찾아 시민분들과 덕담을 나눴다.
▲ 박원순 서울시장 부산에서의 모든 일정 소화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진성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부산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보좌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떠났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