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12년의 결실, 대학수학능력시험

by 3기최시헌기자 posted Nov 25, 2016 Views 2218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1월 17일, 대한민국 거의 모든 학생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유는 대입을 위한 마지막 관문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있는 날이다. 초등학교 6년에서 고등학교 3년까지 이르는 12년동안의 결실을 맺는 날이다. 각 고시장에는 경찰들이 배치되고 지속적으로 순찰이 진행된다. 또한 영어 듣기시간에는 비행기의 이착륙도 금지된다.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완전 차단하여 피해를 최소화한다.

IMG_20161117_060940[1].jpg

▲ 충북 청주시 주성고등학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최시헌 기자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 날이면 고3 학생들 뿐만 아니라 1,2학년 학생들도 바빠진다. 학생들의 등교시간 각 고시장에는 고3 학생들의 수능 대박을 위한 응원전이 펼쳐진다. 기싸움을 하면서 서로 누가 더 응원을 잘하는지 경쟁하고 목소리를 키우면서 고3 학생들을 응원한다. 


이번 수능은 지난 해와는 다르게 고난도로 '불수능'이라고 한다. 국어는 지문의 길이가 약 1.5배가 늘어났고, 비문학의 내용 또한 학생들이 잘 알지 못하는 내용을 주로 하여 학생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금까지의 출제 유형과는 달랐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문제가 출제된다면 현재 출판 중인 모든 문제집이 바뀌어야 한다. 수학 또한 6월과 9월 행해진 모의평가보다 난이도가 더 높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영어는 지문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 물수능의 주범이었던 영어조차 불수능으로 만들었다.


EBSi의 예상 등급컷은 현재 원점수 기준 국어 92점, 수학가형 92점, 수학나형 88점, 영어 94점, 한국사 40점으로 예상된다. 서울대 의예과의 합격선을 389점으로 예상 중인 가운데 불수능으로 인한 중위권 대학의 입시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최시헌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최호진기자 2016.11.27 02:30
    한번의 시험으로 12년의 학업을 평가 받는게 안타깝지만 또 다른의미로 끝이라 허무하고 좋을것 같습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3기황지혜기자 2016.12.11 14:52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8582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93156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150342
[사설] '돌아보는 대한민국 4년'_'작성자가 자리를 비웠습니다' 7 file 2017.01.23 이주형 23168
부산 위안부 소녀상, 홀로 앉아있는 소녀를 지키는 다른 소녀가 있다. 7 file 2017.01.22 최문봉 24953
'호남 민심 잡기' 나선 야당 주자 문재인 4 file 2017.01.22 김다현 23335
[현장취재] 1.14 부산 촛불집회 꺼지지 않는 촛불 고 박종철 열사 30주기 추모. 박원순 부산서 대권행보 4 file 2017.01.22 박진성 25915
클릭 금지! '택배 주소지 재확인' 11 file 2017.01.22 최영인 25738
삼성,애플에 이어 LG까지...? 3 2017.01.22 안유진 21512
도로 위의 무법자, 버스 7 file 2017.01.21 신승목 20902
UN반기문의 대선출마선언 가능한가?? 7 2017.01.20 한한나 21262
관광객 인기 일본의 APA 호텔, 위안부 부정 극우 서적 비치 논란 3 file 2017.01.20 정유리 24386
선생이라 불렸던 者들 4 file 2017.01.20 김민우 25746
피스가드너,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제1266회 수요시위를 찾다. 8 file 2017.01.19 이민지 36001
올해 최강 한파에도 꺼지지 않는 촛불 들. 10 file 2017.01.19 최예현 21965
청소년 투표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2 file 2017.01.17 신호진 41870
‘하기스 퓨어 물티슈’ 등 10개 제품, 메탄올 기준치 초과..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 13 file 2017.01.16 김해온 28824
[현장취재] 재계 농단, 블랙리스트에 뿔난 촛불민심, 강추위에도 여전히 불타올라 12 file 2017.01.15 김동언 31977
특검의 히든카드 '국회청문회위증죄', 이젠 진실을 밝힐 때가 왔다 19 file 2017.01.15 김다인 23954
추위 속 진행되는 ‘촛불집회’, 국민들의 한마음으로 추위를 이겨내다… 15 file 2017.01.14 이윤지 29448
시민의 발'지하철'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17 file 2017.01.14 진현우 22376
서울대, 잇단 성추문에 몸살 24 file 2017.01.12 이승욱 23890
그들은 왜 우리에게 선거권을 안줄까요?···만 18세 선거권 가능성 기대 21 file 2017.01.11 박민선 27560
영하 8도... 2016년 마지막 수요 시위 15 file 2017.01.11 유나영 23577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7시간' 동안의 행적 25 file 2017.01.11 주건 25012
피고는 '옥시', 국민은 '싹싹' 32 file 2017.01.09 이주형 25810
[공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콘텐츠 업데이트 일자 안내 file 2017.01.06 온라인뉴스팀 20651
도시가스 요금 인상과 누진세 개편 file 2016.12.25 장서윤 34208
대한민국 국민... 광화문에서 대통합하다? 3 file 2016.11.25 김예지 21930
100만의 촛불, 대한민국을 밝히다 1 file 2016.11.25 윤지영 22435
12년의 결실, 대학수학능력시험 2 file 2016.11.25 최시헌 22181
대한민국 시민, 진정한 민주주의를 행하다 1 file 2016.11.25 전지우 21355
거리로 나온 청소년들과 선거연령 인하 4 file 2016.11.25 김혜빈 20446
백만 촛불의 간절한 외침 1 file 2016.11.24 박민서 23531
'트럼프 대학' 소송 2500만 달러로 서둘러 종결 1 file 2016.11.22 백재원 22478
2016년,고1 고2의 마지막 전국모의고사 D-1 1 file 2016.11.22 최서영 26539
“세계 화장실의 날”을 아시나요? - 세계 25억 명, 위생상태 나쁜 화장실 사용 1 file 2016.11.21 노태인 29526
청와대 '오보괴담 바로잡기' 3 file 2016.11.20 김다현 23966
불법주차 개선위한 대책마련 시급 1 file 2016.11.17 김지현 22012
수능,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 4 file 2016.11.17 서지민 21699
'박근혜는 하야하라!'전국에서 타오르는 열기, 광주 촛불 집회 2 file 2016.11.12 박하연 25330
[종합] 광화문광장, 100만 촛불 들어서다 file 2016.11.12 이지원 21516
더 빈곤해지는 노인 3 file 2016.11.09 임지민 20894
20만이 외친다! 박근혜는 하야하라 4 file 2016.11.06 박채원 21027
한마음으로 뭉친 시민들의 광화문 집회 1 file 2016.11.06 김관영 23593
언론출판의 자유 2 file 2016.11.03 유승균 21551
더이상 한반도는 안전하지 않다, 계속되는 여진, 지진대피요령은? 3 file 2016.10.30 김영현 24503
"국가가 살인했다…" 경찰 물대포 맞고 쓰러진 백남기 농민 사망 file 2016.10.25 유진 29491
중학교에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현 주소는? 2 file 2016.10.25 신수빈 21495
태풍 18호 차바의 영향을 살펴보자 file 2016.10.25 김규리 22398
위험천만 승용차 등하교길 그리고 해결방안 file 2016.10.25 류나경 234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