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는 AI. 지금 대한민국은 이것으로 인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역대 최단기간 내 최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AI 란 무엇일까. 이것은 조류인플루엔자로 쉽게 설명하면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 닭, 오리, 야생조류에서 발생하며 드물게는 사람에게서도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의심 신고가 접수된 농가의 지역별 확진 현황을 보면 충북 11건(음성4, 진천3, 청주2, 괴산1, 충주1), 경기 16건(안성3, 양주1, 이천3, 평택2, 포천3, 화성1, 여주2, 양평1), 충남 6건(아산3, 천안3), 전남 5건(나주2, 무안1, 해남1, 장성1), 전북 2건(김제1, 정읍1), 세종 3건 등이다.
검사가 진행 중인 나머지 7건 역시 고병원성으로 확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방역 당국은 보고 있다.
의심 신고 외에 발생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적 도살처분 후 확진된 농가까지 포함하면 7개 시·도, 23개 시·군 127농가(신고 확진 43건, 예방적 도살처분 84건)에 달한다.
특히 도살 처분된 산란종계 마릿수는 총 사육 마릿수 대비 35.4%에 달해 계란 수급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이로 인해 계란 값은 폭등하게 되었고 가격은 계란한판(30구) 15,000원 이상인 가격들도 보이게 되었다. 몇몇 마트나 슈퍼에서는 계란을 10개, 15개로 나누어 가격을 반으로 줄여 팔기도 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서영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서영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서영기자]
계란 가격의 폭등으로 정부는 미국과 호주에서 계란을 수입해와 수입산 계란을 선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미국산 신선 계란 100톤 중 일부가 국내 대형 유통점에서 시판에 들어갔다. 수입 계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사결과 적합 판정됨에 따라 이날 오후 약 4만 판(30알 1판)을 보세창고에서 반출해 시중으로 유통됐다. 수입 계란가격은 30알 들이 한판이 8990원이다.
정부는 설 전에 계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200만 개의 계란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한다.
현재는 미국산 수입 계란이 유통되면서 닷새 연속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