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윤지기자]
최근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한마음으로 인해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오고 있다. 2016년 10월 2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차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2017년 1월 14일 12차 촛불집회까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14일의 날짜로 광화문 광장에는 10만여 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향한 국민들의 열기는 추위를 잊게 할 만큼이나 뜨거웠다. 이러한 국민들의 참여는 서울뿐만 아니라 각각의 지역에서도 진행되어 오고 있다.
촛불집회에서 또 하나의 주목해야 할 점은 국민들의 소리다. 짧은 시간이지만 자유발언을 통해 국민들은 본인의 생각을 밝히며 꾸준히 소리쳐 오고 있다. 몇몇의 자유발언은 SNS를 통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고, 지금도 그 열기는 지속되고 있다.
최근 시간이 지날수록 촛불집회의 참여 연령대는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20대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던 처음과 달리 지금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어린아이들과 많은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연예인들도 시민들과 함께 참여해 화제가 되었었다. 대표적으로 차인표, 김동완, 이준, 유아인 등이 촛불집회를 함께했고, 양희은, 이승환 등은 현장에서 노래를 통해 함께하기도 했다.
직접 참여하지 않아도 몇몇의 사람들은 SNS로 함께하는 마음을 밝히기도 하였다. 글을 올리거나 태그를 통하여 본인들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고, '1분 소등' 행사를 통하여 알리기도 하였다. '1분 소등' 행사란 날짜를 정하여 오후 8시에 불을 꺼서 어둠을 통해 전하는 방법이다. 사람들은 이것을 '저항의 1분 소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어둠 속에서 촛불의 빛을 더 빛날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이윤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