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중학교에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현 주소는?

by 신수빈 posted Oct 25, 2016 Views 1994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ㅀ.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신수빈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16년 현재 경기도 내에는 3213여개의 중학교가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중이다. 과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자유학기제는 현재 잘 이루어지고 있을까.


  경기도 부천시 내의 '' 중학교는 작년 2015, 중학교 1학년(현재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실시했다. 이 학교의 자유학기제는 수업 시간 중 일부를 자유학기제 관련 시간으로 할애하여 교과관련 활동, 뮤지컬 활동, 문화 활동으로 나누었고, 교과관련활동은 국어과는 신문제작, 수학과는 JAVA프로그램응용, 음악과는 관악부 활동, 미술과는 판화제작을 주제로 삼는 등 세분화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또한 시험을 실시하지 않고 수행평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업성취도를 평가하기도 했다.

untitled.png ←'ㅂ'중학교 김○○ 학생이 제공해준 자유학기제 결과물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신수빈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현재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 학생은 1학년때 자유학기제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2, 3학년의 시험기간인 3일 동안 대학탐방, 진로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루에 하나씩 한 것으로 꼽았다. 반면 김○○, ○○ 학생이 입을 모아 지적한 자유학기제의 문제점은 진로체험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였다. 이 때문에 실질적으로 진로 탐색에 딱히 도움이 되지 않았고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이루어져서 의미가 크게 있지 않았던 것 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뮤지컬 활동 같은 경우 시나리오 팀, 음향 팀, 안무 팀 등의 역할구분이 잘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무슨 교훈을 얻었는지 모르겠다고 이○○ 학생이 말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현재, 2016학년도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자유학기제는 어떨까. ''중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허○○ 학생은 자유학기제 활동의 진행이 조급한 것 같고, 직접 해볼 수 있는 활동의 선택의 폭이 좁고 그 마저도 체험 가능한 인원수가 제한되어 있어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해 아쉽다고 전해왔다.


 본 기사의 기자는 ''중학교 의 사례만 기사에 실었으나 이러한 문제가 비단 특정 중학교의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2016년 기준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각종 기관과 시설의 협조가 필요해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신수빈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9923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5725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73400
[현장취재] 1.14 부산 촛불집회 꺼지지 않는 촛불 고 박종철 열사 30주기 추모. 박원순 부산서 대권행보 4 file 2017.01.22 박진성 24246
클릭 금지! '택배 주소지 재확인' 11 file 2017.01.22 최영인 24571
삼성,애플에 이어 LG까지...? 3 2017.01.22 안유진 19882
도로 위의 무법자, 버스 7 file 2017.01.21 신승목 19586
UN반기문의 대선출마선언 가능한가?? 7 2017.01.20 한한나 19388
관광객 인기 일본의 APA 호텔, 위안부 부정 극우 서적 비치 논란 3 file 2017.01.20 정유리 23028
선생이라 불렸던 者들 4 file 2017.01.20 김민우 24235
피스가드너,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제1266회 수요시위를 찾다. 8 file 2017.01.19 이민지 34690
올해 최강 한파에도 꺼지지 않는 촛불 들. 10 file 2017.01.19 최예현 20722
청소년 투표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2 file 2017.01.17 신호진 40148
‘하기스 퓨어 물티슈’ 등 10개 제품, 메탄올 기준치 초과..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 13 file 2017.01.16 김해온 27764
[현장취재] 재계 농단, 블랙리스트에 뿔난 촛불민심, 강추위에도 여전히 불타올라 12 file 2017.01.15 김동언 30483
특검의 히든카드 '국회청문회위증죄', 이젠 진실을 밝힐 때가 왔다 19 file 2017.01.15 김다인 22670
추위 속 진행되는 ‘촛불집회’, 국민들의 한마음으로 추위를 이겨내다… 15 file 2017.01.14 이윤지 27695
시민의 발'지하철'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17 file 2017.01.14 진현우 21132
서울대, 잇단 성추문에 몸살 24 file 2017.01.12 이승욱 22496
그들은 왜 우리에게 선거권을 안줄까요?···만 18세 선거권 가능성 기대 21 file 2017.01.11 박민선 26270
영하 8도... 2016년 마지막 수요 시위 15 file 2017.01.11 유나영 21862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7시간' 동안의 행적 25 file 2017.01.11 주건 23719
피고는 '옥시', 국민은 '싹싹' 32 file 2017.01.09 이주형 24797
[공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콘텐츠 업데이트 일자 안내 file 2017.01.06 온라인뉴스팀 19169
도시가스 요금 인상과 누진세 개편 file 2016.12.25 장서윤 32966
대한민국 국민... 광화문에서 대통합하다? 3 file 2016.11.25 김예지 20595
100만의 촛불, 대한민국을 밝히다 1 file 2016.11.25 윤지영 21081
12년의 결실, 대학수학능력시험 2 file 2016.11.25 최시헌 20699
대한민국 시민, 진정한 민주주의를 행하다 1 file 2016.11.25 전지우 19941
거리로 나온 청소년들과 선거연령 인하 4 file 2016.11.25 김혜빈 19303
백만 촛불의 간절한 외침 1 file 2016.11.24 박민서 22103
'트럼프 대학' 소송 2500만 달러로 서둘러 종결 1 file 2016.11.22 백재원 21347
2016년,고1 고2의 마지막 전국모의고사 D-1 1 file 2016.11.22 최서영 25252
“세계 화장실의 날”을 아시나요? - 세계 25억 명, 위생상태 나쁜 화장실 사용 1 file 2016.11.21 노태인 27939
청와대 '오보괴담 바로잡기' 3 file 2016.11.20 김다현 22381
불법주차 개선위한 대책마련 시급 1 file 2016.11.17 김지현 20516
수능,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 4 file 2016.11.17 서지민 20362
'박근혜는 하야하라!'전국에서 타오르는 열기, 광주 촛불 집회 2 file 2016.11.12 박하연 24048
[종합] 광화문광장, 100만 촛불 들어서다 file 2016.11.12 이지원 20275
더 빈곤해지는 노인 3 file 2016.11.09 임지민 19403
20만이 외친다! 박근혜는 하야하라 4 file 2016.11.06 박채원 19520
한마음으로 뭉친 시민들의 광화문 집회 1 file 2016.11.06 김관영 21392
언론출판의 자유 2 file 2016.11.03 유승균 20260
더이상 한반도는 안전하지 않다, 계속되는 여진, 지진대피요령은? 3 file 2016.10.30 김영현 23091
"국가가 살인했다…" 경찰 물대포 맞고 쓰러진 백남기 농민 사망 file 2016.10.25 유진 28354
중학교에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현 주소는? 2 file 2016.10.25 신수빈 19946
태풍 18호 차바의 영향을 살펴보자 file 2016.10.25 김규리 21027
위험천만 승용차 등하교길 그리고 해결방안 file 2016.10.25 류나경 21887
통장개설 제한만이 과연 대포통장을 막을 수 있는 해결방안인가 file 2016.10.25 조해원 27791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 5 file 2016.10.25 김나연 73712
'우리가 백남기다', 백남기 농민 추모대회 2016.10.24 박하연 210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